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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후 다시 돌아온 오징어. (feat. 우리열이 하고싶은거 다해)
게시물ID : sisa_1198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홈런왕슛돌이
추천 : 3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3/11 15:49:34
많은 분들이 돌아오시고 각자의 이유로 돌아오셨더군요. 

저도 오유를 떠났다기 보단.. 조금 내려놓고 눈팅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이번대선.. 참으로 서럽고 짜증나고 억울하더군요… 국힘에 져서 억울했다기 보단.. 상대가 윤이었는데 라는 사실이 그렇더라구요. 

적어도 제 기준에선 … 이번 대선도 상식 과 비상식의 대결이었는데…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이 이겼네요. 

뭐 결과를 받아들이는것도 민주주의니까요.. 결과를 바꿀수는 없으니.. 받아들여야겠죠.. (5년간 볼생각하니 벌써부터 화가 … )


이번대선의 결과를 통해 민주당은 반성해야할것이고 또 이를 계기로 변화해서 발전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호남에 기반을 둔 호남당에서 촬스에게 개쳐발리고 개혁에 성공하고 전국적인 당을 만들었던 적도 있으니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소위 진보(민주당) 지지자들은 문통을 사랑하지만 행정방식과 180석이라는 의석을 가지고도 뜨뜨미지근하게만 있는 민주당을 보고 약간의 답답함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고 .. 그랬기에 더 강한 개혁을 바랬기에 이재명 후보님께서 후보가 되실수 있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어서  .. 그냥 그런다 칩시다 ) 

중도나 확고한 민주당 지지가 없던 유권자들은 느끼는게 더 답답했겟죠. 오히려 화도 났을꺼라 이해합니다. 그것이 정권교체열망으로 나타났겠죠. 

 개표방송에서도 나왔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과. 부동산문제 (이해안되지만), 그리고 소위 민주당의 여성위주의 정책에 젊은 남성들이 표를 행사했구요..
어짜피 60대이상은 항상 보수(국힘) 을 지지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번선거에 가장 아쉬운점이 참으로 많습니다. 
민주당에게도.. 그리고 윤을 지지한분들에게도.. 그리고 더 밭갈이를 안한 나에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짜피 선정된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당선인께서는 하고싶은것 마음대로 다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40대를 코앞에 두고 바라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저도 아직 어리지만.. 투표에서 나온대로 40~50대였나요 . 민주당지지 사실이 높은 이유를… 왜 겪어와본 우리세대가 민주당 지지가 높은이유를 이제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국힘은 그냥 그동안 해오던대로 해주시면됩니다. 내가 국힘을 뽑지 않는 이유를 내인생과정에서 보여주신대로 … 보여주면되겠죠.. 
이왕이면 잘햇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그런 기대치 자체는 아직 높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각자의 가치가 다르고 기준점이 다르기에 민주당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는 사실 쉽지 않을껍니다. 모든선거에서 그래왔었구요 .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면 사실 정권을 잡은기억이 거의 없네요. 박근혜탄핵이후에 워낙 강력했었어서 그렇지 우린 항상 언더독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왕 뽑았으니 뽑아주신 분들은 응원도 하시고. 감시도 해주시고. 경험도 해보시면서 또 다른 새로운 본인들의 기준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100%다 국힘을 등지진 않겠지만.. 그렇게 되다보면 뭐 또 정권창출은 가능하겠죠. 

다만 우리모두가 정치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고… 무관한듯 보이지만 내삶을 결정짓는 투표에 있어서는 서로 공부도 좀 하고 건실한 논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복합쇼핑몰 지어주겠다는 말한마디에 찍은 사람들 보면 개열이 확받아가지고 .. 확 다 받아버리싶… 자제하고 차분하게 글을써야되는데 조금 힘든점이 있네요..  어쨌거나  80:10을 만들어도 4:6을 만들어준 경상도보다 지지표수가 적다는점은 참 슬프네요… 

적어도 다음주터는 대통령선거는 우리모두가 좀더 큰 그림을 보고 한표를 행사할수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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