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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욕망이 지긋지긋했던 이유
게시물ID : sisa_1199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펜듈럼99
추천 : 1/17
조회수 : 148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22/03/13 02:31:53
선거 끝났으니 욕먹더라도 할말은 하겠습니다. 

저는 이재명이 뭐 대장동 연루됐건 안됐건 증거 없는 건 믿지도 않구요. 형수 욕설같은 것도 신경 안씁니다. 그런 상대진영의 네거티브로 이재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보는 것은 이재명이 궁지에 몰렸을 때 한 행동들입니다. 
 
경선 때 정세균, 김두관 자진사퇴 시킨 것
진중권에게 사과한 것 
조원진한테 합동정부 제안한 것
탈모약 등 자잘한 포퓰리즘 공약 남발한 것 등

이런 것들이 이재명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죠. 표만 되면 뭐든지 하겠다는 식이었죠. 그냥 눈앞의 표만 의식하는 행동이었습니다. 대의같은 것은 없었죠. 
나같이 왼쪽에 있는, 국힘당을 경멸하는 사람은 어차피 윤씨 안찍을 것을 알고 하는 철저히 계산된 행동들. 이런 행동 때문에 나는 끝까지 이재명을 열렬히 지지할순 없었습니다. 당신이 계산대로 행동했으니 나는 당신을 지지할 이유가 없어요. 이렇게 느끼는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겠지만 말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윤씨같은 놈이 나오면 또 당신을 찍어주긴 하겠지만 그냥 그정도 입니다. 표많이 받았다고 영웅이라도 된듯 착각하면 곤란해요. 많은 표가 당신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반사효과로 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덧붙이면 손가혁 광신도 애들 오유에서 설치는 거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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