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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사 중소기업 다 다녀본 꼰대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99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가딘친구
추천 : 12
조회수 : 131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2/03/13 08:03:08

중소기업은 현재도 다니는 중이구요, 팀장입니다.

 

앞서 다른글에서 

쓴것처럼 64년생이라.. 이번 선거와 크게 관련된것도 없습니다. 

원래 성향은 2번, 우연히 의식이 바뀌어 1번

 

잘먹고 잘살고 이런거없이 그냥 상식적으로 의식이 바뀐겁니다,.  

 

64년생이니까.. 온갖 어려움 다 겪고 넘어왔는데~ 

ㅇ 공무원 사회 해먹는놈은들은 해먹습니다. (20년전 기준..) 

해먹는거 안 도와주면 왕따시킵니다.

 

ㅇ공사는 그냥 무난합니다. 급여가 적은거 빼고

 

ㅇ중소기업이 문제죠... 사장 마음대로입니다. 주말도 근무했습니다. (수당없음)

해고도 일방 통행이구요, 

근로계약서 법에 있어도 쓰지 않습니다.ㅎㅎ 

이번에 연차 때문에 직원들간 설전이 있었는데, 법조항 들먹이는 직원에게 엄청 윽박 지르시더라구요...

중요한건 이게 법에 의한건데, 법이 있어도 안지키니 앞으로 안봐도 알만하죠, 

 

60년생 삶은 엄청 힘들었습니다. 

아직 20대 후반인 아들하고 얘기해봐도 세대간의 괴리감 느낍니다. 

그러니 지금 세대들은 우리가 어떤 얘기를 해도 모두 꼰대들의 의견입니다. 

 

저는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이명박 다 겪은 사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시던날 친구들과 맹세한게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지지하고 가겠다 였습니다. 

 

문제는 저도 나이를 먹어간다는거죠~ 낼 모레면 환갑입니다.

이젠 거리로는 못 나섭니다. (예전엔 백골단이나 전경에게 맞는 얘들 보면 말릴 정도의 능력은 됐습니다) 

다만, 투표는 하겠죠~ 

 

돈 잘버는 분들은 그냥 걱정 접어두시고 돈이나 많이 버시고, (나중에 그걸로 철없는 애들 도울 준비 하시고)

못버는 분들은 지금부터 돈벌 궁리나 열심히 해야 됩니다. 

 

이제부터 다시 지옥이 시작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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