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대통령도 과거 대선 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한 바 있어서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뜻에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반대 의사를 표했습니다.
현재 신구 정부가 기관장 인사권 및 사면관련 문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만큼 협상 카드로 활용하면서 새정부는 현정부의 용산 이전에대한 협조를 얻어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선출된 정권이 협상의 우위에 서게 되고 떠나는 정권은 정치적인 안전도 보장 받고 싶은것이 과거의 사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