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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훈련소 퇴소인데 확진!!!
게시물ID : corona19_7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라리아라레
추천 : 3
조회수 : 9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3/29 17:57:04
저희 아들 얘기입니다.
예정 대로면 모레 논산 훈련소 퇴소하고 귀가합니다만...
낮에 아들한테 카톡이 와서 봤더니 
확진자가 나와 일요일부터 같은 생활관 사람들과 격리되었고 목이 아픈 걸 보니 양성 같다고...

입대한 지 2주가 훨씬 지났고 훈련소 내에서 받은 2차례의  PCR 에서 음성이었는데 이제와 확진이라니!
일주일에 몇 천 명씩 입대한다고 하지만
대체 훈련소 관리를 어찌하기에!!
  
모레 퇴소인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 아들이 속한 연대에 전화했습니다. 육군훈련소 홈피에 전번 있더라고요. 거기서 소속 중대 번호 알려줘서 통화했습니다. (아들이 학교 다니는 동안 결석할 때 빼고는 선생님께 거의 연락 안했는데  성인인 아들 훈련소에 전화를 하다니... 극성맘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간부들이 그 문제로 회의 중이라고요.  뭔가 정해지면 훈련병들에게 알려줄거고 그러면 집으로 연락을 할 거라고요. 

잠시 후 다시 훈련소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아들이 확진되었고, 훈련 수료는 한 걸로 될 것이고, 내일 천안 아산 등지에 있는 치료센터로 옮겨질 거라고. 거기서 격리해제 후 귀가한다고 했어요.  
복잡한 심경이었지만 그런가보다 치료센터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정해지면 알려주겠지 했는데,

잠시 후  아들이 카톡을 보내왔는데 예정 날짜에 퇴소 후 집에서 격리 치료 받는 걸로 정해졌다고 하네요.  
정신없는 상황인 건 알겠는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뭔지 원... 

퇴소 후 사회에서 확진되는 것보다는 낫다 싶기도 하고.. 그만큼 주변에 전파할 가능성은 적으니까요..
남편은 확진됐었다 저번 주에 해제됐고. 전 끝내 음성이었고요...
어느 정도 면역력은 생긴 거 같은데 재확진도 된다니 조심해야죠. 

집에 데려오면 자기 방에 격리시켜야겠네요.
아마 좋아할 것 같네요.
아들은 집에 있을 때면 스스로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가곤 했어요.  그러고는 내내 게임만 했죠. 넥슨 기둥 한 개는 아들이 올렸을지도요.

백신 3차까지 했는데  제발 크게 아프지 않고 넘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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