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참을수없는 분노와 희망없음에 문재인과 민주당에 저주를 퍼부었다,

나는 그냥 일개의 무지렁이 소시민이다,

아무 힘도없고 아무도 관심도 주지 않고 가진 능력이라곤 선거때 딱 한표를 어떤 정당에 줄수있을뿐이다,

나와 내친구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견딜수없는 좌절감과 무기력을 보면서 , 

아무리 힘없는 일개 소시민이지만 , 나의 이런 좌절감따위가 무슨 상관이고 무슨 의미따위나 있을까 싶지만,

그냥 실망하고 슬퍼만하는 사람들의 상태를 민주당과 문재인이 들어야하고 절실하게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민주당과 문재인은 장담하건데 절대로 지지자들의 이런 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들이 촛불시민들의 이런 절망과 분노를 안다면 지금도 저렇게 변치않고 느긋하게 조용히 지내고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그럴수 있다면 그들은 싸이코 패쓰이거나 ,실제로는 굿짐당마인드를 가진 썩은 수박통들이거나 이외에는 절대로 불가능한 스탠스다,

나하나의 절망감과 분노는 그냥 외면하고 살면된다,

내주변의 사람들은 선거이후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아주 짧은 말로 냉소와 절망감을 표현할뿐 더이상 이야기조차 하려하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하고 앞으로 어떤 개막장대한민국이 펼쳐질지 상상도 안된다는 말로 끝난다,

그 많던 기대와 희망들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이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습득할뿐 한줄의 의견표명도 할줄 모르거나 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들이다,

그렇다고 그사람들이 의견이 없어서거나 할말이 없어서 의견표명을 안하는것은 절대 아니다,

모두가 분노하고 무언가를 원하고 기회가 있다면 자신들의 의견개진을 위해서 무슨일인가를 할수있는 사람들이지만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처럼 그냥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뿐이다,

정치인들은 알아야한다,

침묵하는 다수의 지지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무관심해서만도 아니란것을,

그래서 나라도 그런사람들의 참을수없는 분노와 요구를 소리내어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과 문재인은 현재 별 문제없이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자신들의 앞날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문제가 생길거라는것을 깜짝 놀라서 한번이라도 생각해볼것이다,

사람들이 문재인 X새끼 병X새끼 배신자새끼...라는 말을 서슴치 않는다는것을 알아야만 한다,

민주당과 문재인은 그동안 본인들이 어떻게 행동해왔는지를 돌아보고 자신을 지지하다가 최근에 비판자로 돌아선사람들을 향해

원망을 하든 해명을 하든 할것이지 지금 당장 그들을 향해 당신들이 틀렸다고 설득하려하거나 합리화하려는 개수작은 꿈도 꾸지 말아야한다,

김대중대통령이나 추미애당대표시절엔 절대부족한 의석수로도 절대권력과 의석을 가진 적폐세력과 맞서 싸워서 승리했고 불의에 굴하지 않았던것을 기억해야한다,

대통령과 절대다수의 의석을 가지고도 도대체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것을 이해해달라고 말하면 정말 입을 찢어버리고 싶은심정이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분노한 지지자들의 원성과 함께 마음속에는 제발 지금이라도 진심을 보여달라, 최선을 다해달라는 피맺힌 하소연이

공존하고있다,

분노와 저주의 목소리의 실체가 사실은 당장이라도 민주당이 무언가를 해낸다면 단 1초만에 지금의 분노를 거두고 더 뜨겁게 지지할사람들의 하소연이 본질이라는것이다,

김어준류의 닥치고 원팀이니 갈라치기금지니 하는 맹목적 추종과 자정을 방해하던 잘못된 지지방식을 아직도 변함없이 유지하는 지지자들과, 이젠 도저히 못참겠다 어차피 원팀이 아닌 간첩같은 종자들이라면 비록 민주당의 완장을 차고 있을망정 지금 시끄럽더라도 잘라내고 제대로된 민주당을 만드는게 먼저다라는 지지자들간의 이견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 지금은 그런 이견이 최고조에 달했다,

난 후자다, 도저히 인간 안될놈들이라면 끌어안고 가봐야 우리가 이 정권에서 경험한것처럼 어떤 개혁도 하지 못하고 ,외부가 아닌 내부의 반대로 인해 실패한 세력이 될수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봤지 않은가

지금 이순간조차도 검찰개혁이 왜 필요한지도 모르는 덜떨어진 정치의식과 관심도 없는 민주당의원들이 100여명이 넘는다는것도 다 알고있다, 단지 학력과 스펙이 좋아서 추천되고 민주당국회의원이 된 세금버러지들이 그렇게나 많다는사실에 분노를 금할수가 없다,

그런자들은 다시는 국회의원뱃지를 달수없는 공천시스템을 확립해야한다,

민심과 동떨어진 소위 민주당 대의원들의 표가 그런 엉터리 공천과 지도부선출을 가능하게한다,

완전한 열린공천만이 민주당을 진짜 개혁세력으로 바꿀수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분노의 방향이 잘못되었다, 굿짐당과 언론을 향해 비판을할것이지 왜 민주당과 문재인을 향해 비판을 하느냐고 묻는사람들에게 묻고싶다,며칠전에 우리 모두가 보았듯이 검찰개혁을 위해 민주당의원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결정하려 했을때 수많은 의원들이 그게 왜 필요한지도 몰라서 , 왜 해야하는지도 몰라서 몇몇 개혁파의원들이 그들에게 검찰개혁이 왜 해야하는지를 설명하는데 대부분의시간을 보내버리고 결국엔 좀더 생각을 해보자는 결론없는 회의가 되어버린것을 보면서, 어떻게 민주당의원 과반수가 개혁이 왜 필요한지도 모르는데 개혁이 어떻게 가능하고 굿짐당때문에 개혁이 안되었다고 핑계댈수있는가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비판하지 말라고?

먼저 민주당이 단합해서 개혁을 추진해도 될까말까한데 이낙연 이상민 설훈같은 썩은 수박통들이 뒤에서 딴지나 거는판국에 무슨 개혁이 이뤄질수 있단말인가?

굿짐당은 나중문제다, 문재인대통령에게도 검언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 그래서 비판하는것이다,

그건 대통령의 권한이 아니라고? 그게 사실이라고 믿으면서 그말을 하는것인가?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들을 청와대로 불러서 대놓고 대한민국 개혁을 논의하고 독려한다고 해서, 이미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있던 개혁이슈를 어떤 세력이 막을수있겠는가?

그럴 배짱도 없이 촛불정국의 대통령을 자임했단말인가?

지금 이순간에도 대통령이 할수있는 많은 조치들이 있지만 도대체 문재인대통령은 무엇을 하고있는가?

뭐? 독재국가가 아니어서 대통령도 맘대로 못한다고?

탄핵이 진행되던 순간에 박근혜는 사드를 지맘대로 성주에 꽂아버렸다,

아무런 정당성도 긴급성도 국민적 지지도 없었지만 합법적?으로 그런 조치를 실행했다

이명박은 전국민적 반대에도 4대강을 밀어부쳤다,

그런데 국민적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고있는 검찰개혁을 위한 조치중의 단 하나도 실행하지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합리적인 핑계가 존재할수 있는가? 좃중동이 반대하니 못한것 배짱도 없고 결단력도 없고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없는 흐리멍텅한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피할수 없을것이다,

민주당의 이런 무능하고 불성실한 행태에 분노한 열혈지지자들이 차마 굿짐당은 못찍겠고 앞으로는 투표보이콧을 하겠다는 여론이 늘어간다,최악을 향해 가고있다,

앞으로 한달이 이런 떠나가는 여론을 붙잡을수 있을지 영영 놓쳐버릴지를 결정하는 한달이 될것이라고 본다,

뭔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적어도 이렇게 떠나간 여론의 상당수는 다시는 돌아오게 만들지 못할것이다,

정치 무관심층이 늘어나고 대한민국은 잘나가다가 추락해버린 많은 국가들의 모델이 되거나, 적어도 정치발전이 10여년은 늦어질것이다,

지금은 원팀같은 개소리를 외칠때가 아니라 민주당에게 회초리를 들어야하는 시간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