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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기..
게시물ID : corona19_7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먹는돼지
추천 : 5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4/12 16:15:47
2차 맞았음.
집과 가게만 오갔음.
걸림 ㅋㅋㅎㅎㅎㅋㅋㅋㅎㅎㅎㅎ
아마 손니미 중에 증상있었나봐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콜록거린 아재들이
한둘이 아니였음…거기다 내부 환기를 
못한듯.
진짜 제 동선은 집 ㅡ 가게 말곤 1도 없고
제 동선에 겹치는 사람 잠깐 들린 편의점 말고는
없었거든요 ㅋㅋㅋㅋㅋ
 당연히 가게 손님 중에서 있을거란게 확정.(실제로
맞았음 저 말고도 다른확진자 다녀감. 단골손님중 하나가 말해줌)
 결국 저 못나오고 나서 가개 소독…
격리 첫날 목이 따갑고 목이 쉰소리 대박.
입맛 떨어질리 없는 돼지인데ㅜ한끼만 먹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째날 두통이 조금 왔늠.
구거말곤 괜찮
식욕 여전히 떨어져 억지로 두끼 먹음
셋째날 목 안아프고 쉰소리고 조금 괜찮아짐
여전히 갈라짐 ㅎㅎ기침 심함
두통없음
넷째날 목 완전히 안아프지만 목소리 낮아짐ㅎ
갈라지는거 들함
기침 들하지만 가슴이 아픈게 조금 덜해짐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격리 마지막날
쉰소리 줄어듦. 갈라지는거 줄어듦


 하루에 4리터 가량 물을 퍼마셨어요.. 배즙 하루에 세개,
인후통약 5시간 간격으로 2알. 잦은 환기시킴….
그나마 목 말곤 아픈데가 없어서 격리는
무사히 마쳤지만 아직 목갈라지네욬ㅋㅋ
일단 목부터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환기 안시킨 제 잘못 ㅠㅠㅠ 그치만 아픈ㄷ 돌아다닌
손님은 대체 누구일지 궁금합니다…빠진만큼 돈이
줄어들어 개빡침… 지원금 10만원..이마저ㅜ당장
안나오네요., 후…돈없는 가난한 자취생 울어요…
격리중일때 이거때문에 개빡쳐서 나한테 옮긴놈 대대손손
남여 둘다 대머리 되라고 저주에 저주를 더해서 또 저주함..
혼자 조심해도 의미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왕 걸린거 맘편히 있었는데 나중엔 하도 목 갈라져서
이걸로 장난치고 놀았음…
중요한건 잠이 많이 쏟아졌어요 ㅠ
거기다 항상 건조했고..수분은 진짜 최대한 보충하면서
쉴려고 애썼고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하려고 많이 생각했음 ㅠㅠ 

  걸리신 분들 너무 겁먹지 말고 쉬어가는 마음으로
편히 쉬는게 정신건강에(만)더 좋더라구요 ㅎㅎ..
물론 전 아직도 제 돈을 줄어들게 만든 그 손니미를
용서하지 않았습니다…….제가 뒷끝이 좀 깁니다….
저도 유급나오는
직장인이면 좋은데 유급휴가가 안돼서요……
빨리 취업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ㅠㅠㅠㅠㅠ
취직하면 적어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챙길수
있을테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굴
탓할까요 ㅠㅠㅠㅠㅠㅠ 는 여전히 화가납니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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