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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은 이미 당론이었는데 개무시?
게시물ID : sisa_1201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5
조회수 : 9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4/13 06:04:18
 검수완박이나 언론개혁이 당론으로 체택된 건 잘된 일이지만 정치판 자체를 개혁하자는 정치교체, 정치개혁법안은 완벽하게 무시됐다. 전자의 2개 개혁법안은 오늘 당론으로 채택된 사안이지만 정치개혁법안은 이미 대선기간 중에 후보가 약속했고 당이 호응해서 전격적으로 당론으로 채택됐으며 심지어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추진하기로 결정된 사안인데 이모양이다. 
 일개 국회의원의 페북 보고 이외엔 언론보도나 분석기사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탄희의 보고를 보면  표결처리요구는 무시되고 당지도부에 위임됐다가  여야합의가 결렬됐다는데 이런 지도부의 행태는 하기 싫다고 외치는 것과 다름 아니다. 예컨대 앞으로 이번에 당론으로 채택된 검수완박을 표결처리 강행 이전에 국힘과 합의처리하겠다고 민주당 지도부가 나서면 받아들일 수 있나? 그게 될 거라 생각하나?  당연히 안될 걸 모두가 아는데 왜 그 길만 고집하나? 하기 싫다는 얘기지. 

 역시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소리 듣지 않게 해라.  오늘 당론이 된 검수완박과 언론개혁이 반드시 현실화돼야만 하는 의제라면 정치개혁도 포함돼야 마땅하다. 뭐가 너무 중요하니 뭐는 잠시 참아야하는, 그런 상충되는 사안이 아니한 말이다. 또한 검수완박이 민주당이 다수당이여만 가능한 개혁과제라 서두르는 거라면 정치개혁이야말로 그렇다. 쓰레기 국힘은 영원히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기에. 

 도대체 국힘은 당연히 욕하고 민주당도 일 안 한다고 욕하고 정의당도 지들 욕심만 챙긴다면서 욕하면서 얘들이 이러고 노는 걸 가능하게 하는 판 자체를 갈아엎자는 논의엔 왜 이렇게 다들 무관심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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