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검찰이 지금까지 똥을 많이 쌌으니까 칼자루를 경찰한데 쥐어주자는 얘긴데... 만약 경찰이 똥싸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그래봤자 권력에 붙어먹는 검찰놈들도 아니고 경찰이 똥을 싸봤자 얼마나 싸겠냐고?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이제 이해가 좀 되시나? 만약 십수년이 흘러서 검수완박이 완전히 정착되면 우리는 역사책에서나 배운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될거요. 한반도에서 사라졌던 지방호족들이 수백년만에 다시 부활 하는거지. 이제 지역 유지들은 자기네 동네 경찰 서장만 잘 구워삶으면 무슨짓이든(전국 뉴스에 나올만한 사건만 안 저지르면) 해도 되는 세상이 되는거지. 나같은 인간도 5분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민주당에는 죄다 머저리들만 모여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