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1년11월에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서 올해 4월1일날 일본 가게 되어있었습니다.

비자도 받고 뱅기표도 끊어놨습니다.

그러나!!!

터져버린것이지요..........

지진 쓰나미 피해 나고 원자력발전소 폭발했을때까지도 나는 원전사고난곳이랑 멀리 떨어진곳에 가니까...(간사이지밤에 미에현 이라는 곳에 갑니다.)

라고 생각하며 가기로했죠. 부모님께서도 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좋은 기회니까 다녀오라고...

하지만!!!오늘 원자력발전소 3호기에 기준치의 천만배가 되는 요오드가 검출되었다는 소식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저도 막상 말리는 어머니한테는 그래도 가고싶다고는 했지만, 

솔직히 예전보다 더 많이 고민됩니다.

마음같아서는 가고싶지만 이건뭐 상황이 가면갈수록 진전되기는 커녕 악화되어가니....

정말 안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