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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오미크론 감염과 모더나 3차 접종 후 증상 비교
게시물ID : corona19_7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펜
추천 : 3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4/19 12:05:16

나이는 50대 초반, 남자.

 

오미크론은 3월 초순 쯤 걸렸습니다.

아침부터 콧물이 좀 나왔고, 점심 먹고 나서 1,2시간 뒤 살짝 오한이 느껴졌습니다.

저녁 먹고 좀 있다 열을 재 봤더니, 37.5~37.9 왔다갔다 하네요.

자기 전에 또 재 봤더니 37.9~38.? 아까 보다는 살짝 올랐습니다. 혹시 몰라 혼자 떨어져서 취침.

아침에 일어나니 모든 게 정상이고, 감기 걸리고 나서 완전히 나으면 개운한 그 느낌이 오더군요.

회사에 얘기하고 아침에 검사 받으러 가서 좀 있다 카톡으로 양성 통보 받음.

 

오미크론도 걸렸겠다 그냥 안 맞을까 싶었는데 4월 15일 오후 5시에 3차 맞았습니다.

맞고 한 10분 쯤 뒤 부터 살짝 어지럽네요.

자기전에 열이 38.1~38.5 왔다갔다하고, 특유의 그 짜증나는 맞은 부위 근육통은 디폴트.

계속 어질어질 거리고, 온몸은 몸살 마냥 욱신욱신.

이틀째와 사흘째 오전까지 열은 계속 나고, 근육통은 가슴부위로 확장, 몸살같은 욱신욱신은 계속.

사흘째 오후부터 몸살과 열은 사라지고 근육통만 남더니 이게 나흘째까지 갑니다.

나흘 째 오후인 지금은 이상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만, 오미크론과 다르게 개운한 느낌도 없고.

 

이러면 백신 맞는 거 보다 오미크론 걸리는 게 나은 거 아닌가 싶은 의문이 사라지질 않네요.

출처 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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