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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발차기는 어디에서 왔는가?
게시물ID : humordata_1948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빽스치노
추천 : 1
조회수 : 1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4/25 12:51:38

태권도의 유래-유학생들 소개 日가라테가 모태

태권도라는 이름이 생겨난 것은 1954년 12월이라고 한다.

 그 이전에는 공수도(空手道·가라테), 당수도(唐手道)라고 불렸다. 

물론 무술명칭과 무술이 동시에 생긴 것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어쨌든 태권도는 해방이후 일본 유학생들이 한국에 소개한 가라테를 모태로 하고 있다.

 

그런데 가라테가 한국에 들어와서는 이상한 일이 생겼다. 

원래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원래 어떠한 무술이든 혼자 익히기를 한 후에는 서로 겨뤄가며 기술적인 보완을 하 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무술은 본질적으로 대인격투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라테는 국내로 들어온 후 품세 동작면에서는 비슷하게 재현되었지만 

겨루기에서는 원래 가라테 식의 손기술 중심의 겨루기보다는 

오히려 발차기 중심의 겨루기로 변질되게 되었다.

 

이처럼 가라테가 국내에 들어와서 변하게 된 이유는 뭘까. 

아마 추측컨대 겨루기 위주의 수련법이 크게 유행했고, 

화려한 발기술 가격에 따른 포인트가 더 컸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에 손기술은 살수가 아닌 유효타를 만들어내기란 매우 힘들다. 

따라서 태권 도가 스포츠화되면 될수록 손기술은 퇴보했을 가능성이 크다.

 

역사는 자유로운 시도자의 손을 들어줬다.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 에서 현란한 발기술이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만약 당시 유학파들이 일본서 배워온 가라테에 만족해 그대로 답습하는 데만 열중했다면 

지금의 태권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최복규 동양무예연구소 선임연구원·서울대 체육학 박사)

 

 

현재 태권도 발차기들의 베이스가 되는 동작들을 만든 건 

쇼토칸 가라테의 틀을 만든 1945년에 죽은 후나코시 요시타카(후나코시 기고)

 

 


 

돌려차기


  

 

옆차기

 


 

뒤돌려차기


 

 

360도 뒤돌려차기(회축)

1950년대 한국 창무관에서 만들어졌단 설도 있음

 

 

 

뒤차기

 


 

앞차기

 


 

이 발차기들을 만든 후나코시 기고 또한

프랑스의 무술 사바테에게 영향을 받아서 만들게 되었음

 

 

출처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184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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