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 고양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물론 강아지도 좋아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988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라질넘
추천 : 3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4/26 08:37:27
옵션
  • 창작글
하지만 길에서 사는 고양이는 생태계의 순리에 따르는 야생동물로 대합니다. 물론 일루와 한번만 만져보자를 시전하고 항상 실패하지만..

그런 야생생태계의 순리를 따르는 동물들이 인간의 호의를 누리다가 얻게되는 참극은 호주처럼 길냥이 학살의 합법화입니다.
그 멍청한 넘들은 영국의 식민지답게 여우사냥한답시고 토끼들여와서 지네들 국토가 개같이 변해버린건 다 아실겁니다.

화성시에서 반려가족과를 만든대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환영하시겠죠. 근데 그 과에서 하는게 주요 공원지에 길냥이쉼터를 만듭니다. 사료를 공급하는 곳이죠.

길냥이를 데려다가 "책임감 있게" 키울 생각 없으면 냥줍도 진짜 않좋게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은 그런 길냥이를 "구조해서" 확대시키고 계시거든요. 진짜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 그 아이들은..

근데 책임질 수 없으니 먹이라도 공급하겠단 말은 이해가 안가는게, 멧돼지나 고라니들은 먹이공급이 힘들어 쉽게 먹이공급이 가능한 농가로 내려와서 밭 다 헤쳐먹고 그러거든요. 그럼 주민들이 수렵문의를 해다가 애들을 총으로 쏴죽여요.

길냥이를 총으로 쏘면 어찌될것인지 상상이 되죠? 같은 "야생동물"인데 누군 보호받고 누군 사살됩니다. 형평성부터 어긋나죠.

하지만 형평성을 따지기 이전 길고양이가 생기지않도록 반려동물의 등록제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일부러 버리면 최소 2년 징역형, 실수로 잃었다해도 소유반려동물의 관리실수에 대한 징벌로 벌금형이라도 때려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동물보호라 생각됩니다.

따뜻한 마음씨로 음식주시는 분들께는 상처될 수 있는 발언이지만,철회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어느 국립공원은 길냥이로 인한 심각한 생태파괴가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세상과 환경은 단 한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길냥이 안타깝죠 어찌 저리 되었을까 하고.
하지만 구조해서 그 조그만 생명 다할때까지 보듬어줄 "각오"아니라면 냉정하게 내비두세요.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고 생태계라는 것이니까요.

수의사들이 많이 겪는 PTSD중 하나가 누군가의 반려견 반려묘였을 아이들을 안락사 시키는 것이 원인이란 것만 기억하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