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네갈 Bandia 야생동물국립공원.

사실 저런 비슷한 차량의 사파리 투어를 보기 어려운건 아니지만, 사육사의 마지막 발언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흔히 아프리카 하면 드넓은 대지를 바탕으로 어떤 나라든 전부 국립공원만 있는줄 알았는데

빠른 관광객 순환과 수익성, 관리편의성 등을 위해 협소한 일반동물원도 꽤 많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당연하네요.

 

 

여기서부턴 그냥 여담으로,

"내가 눕는 곳이 곧 나의 집인" 이 동물들이 사는 국립공원이란게 얼마나 큰 규모인건지 궁금해졌습니다.

(황무지 비율이 많은 서아프리카 지형 특성상 세네갈도 마찬가지여서

Bandia 국립공원의 경우 동부와 비교하면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작은 약 35㎢규모라고 합니다.

탄자니아 Ngorongoro 국립공원 8,292㎢, 케냐 Masai Mara 국립공원 1,510 ㎢)

그래서 한번 우리나라와 같은 축척으로 비교해보았는데요

 

 

 

 

26km상공에서 바라보았을때 세네갈 Bandia 국립공원을 서울로 옮기면 대략 이런 느낌이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울대공원(약2.82㎢ 노란색 부분(대충 크게색칠))과 비교해보면

 

이정도도 무척 작은 규모라는걸 보면 아프리카 대륙도 참 어마어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