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다른 시간대에 출근한다곤 하지만..
주말에도 출근해서 그런걸까요?

지금 몸 상태가 영 꽝이네요..
정확히는 어제부터 꽝이었어요.
머리가 지끈지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결국 홈트도 패스하고 말았네요..

..설마 코로나?
그치만 밀접접촉한 사람은 없었는데..?
심지어 지난 주 교수님 집에 방문했을때도, 다들 1m 이상 떨어졌고, 마스크까지 꼈는데....

아.. 어제 기운내서 입은 자세보정 속옷이 문제였을까나..
차라리 그런거였으면 좋겠다..

앞으로 한 동안은 계속 주말없는 삶을 살아야하는데..
벌써 지쳤다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괴로우니까요..

.......진짜 원하는 만큼 편하게 푹 자고 누가 차려준 밥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