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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에게 묻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795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니나나나
추천 : 1
조회수 : 188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2/05/26 2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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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반년정도 된 100일전 아기가 있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남편은 8살차이로 30대 후반이구오ㅛ

 

남편의 판도라의 상자(?)를 보게 됐어요.. 핸드폰에 보안 폴더로 만들어 놓은 잠금 되어있는 갤러리에 

 

수위 높은 여자들 사진과 성행위 움짤 같은것도 많았고.. 비연예인 같은 일반 여자들 얼굴도 있고 

 

그렇게 수백장이 저장 되어있더라고요..? 

 

일부러 볼려고 본건 아니고 핸드폰을 하다가 잠들었길래 이불 덮어주러 갔다가 핸드폰 내려놓는데 화면에 보이더라구요..

 

뭐 남자들 야동도 보고 야한거 보는건 저도 알고있어요..

 

사실 연애때도 유튜브 내가 본영상 피드에도 야한 bj들 여자들 보는거 저한테 들켰었고 

 

한번은 저한테 웃긴 짤 보내려다가 여자 발사진 잘못보내서 크게 싸운적도 있네요 ^^

 

제가 항상 볼거면 야동을 보라고 그게 더 기분안나쁘다고 얘기했었는데요 

 

이번에 결혼하고 또 발견했는데.. 보안되는 비밀갤러리?까지 만들어가며 엄청 저질스러운 수위높은 다양한 사진들을

 

수집해놓고.. ㅇ이게 정상인가요..? 어린 딸까지 있는데..

 

저는 기분이 나쁘고 ㅠㅠ 진짜 좀 소름끼치는데.... 남자들 본능인데 제가 예민한건지..??

 

그리고 연애때 부터 남편이 힐끔충 이였거든요.. 자기말로는 남자여자 모두 본다고 하지만

 

제가 옆에서 보면 여자들 뚫어져라 쳐다보고 교복입은 학생들도 쳐다보고 

 

눈에띄는 예쁜사람 지나가면 고개 돌려가며 까지 봐요^^ 제가 의심병이 아니라 누가봐도 티나구요..

 

그떼ㅐ도 옆에 여자친구있는데 그런 행동 존중받지 못하는것 같다고 얘기했었고요 

 

요새도 잘 힐끔거리는데 제 눈치 보면서 봐요 ㅋ

 

그리고 저한테도 잘하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무심한 스타일이고..(출산때도 병원에서 진통하는데 옆에서 폰하고 잠자던 사람이에요..

서운하다하니 새벽까지 옆에만 있는것만으로도 고마운일이라고 제가 바라는게 많다고 뭐라함..)

 집에오면 항상 게임이랑 폰만 하고요 ㅎㅎ

 

제가 항상 먼저 다가갑니다..

 

이런거 저런ㄱㅓ 다 겪고? 저런 갤러리 발견하니까 뭔가 징그럽고 바람핀것같이 열받네요..???

 

결론은... 남자들 본능이라서 걍 이해해주고 또 넘어가줘야하는건지..

 

제 남편이 좀 너무한건지 다양한 의견 ㄷ듣고싶어서요 ㅠ

 

답답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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