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날 아침에 투표소를 갔더니 노인네들만 가뜩...(비하하려는게 아니라 거의 60대 이상이 어딜 찍을지는 대충 결과가 나온 통계가 있으니)

그래서 저는 선거결과는 안봤습니다. 어차피 몇십년동안 봐온건데... 대충 감이 왔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재수없는 년 떨어진거하고~ 

쯔어이당 개박살난거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이전에도 몇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원래 박통당 출신입니다... 언론의 가스라이팅에 세뇌당하고 

20대초에 우연히 학생들 시위 현장 부근에 있다가 진실을 눈으로 본 이후로 바뀐 세대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굥 많이 찍은세대인데... ㅎㅎ

(참고로 그 세대 투표권이 80년대라 언론에 잘 길들여진 세대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의식은 잘 안바뀝니다.

권불 십년이라고 했으니 열심히 말아먹겠죠, 그리고 엎어질때쯤이면 축제에 열광하는 저분들은 자기들이 무슨짓을 했는지 알겁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이번엔 호락호락할것 같지 않네요...

엄청 박살낼듯... 아예 처음부터 시위는 엄두도 못내게 말이죠..

10년이면 저는 관짝 뚜껑 열어야 할 나이라..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학생들 밀어주진 못할겁니다

기껏해야 투표권이나 행사하겠죠~ 그때까지 다들 무탈하시길~ (사람 죽고 다치는거 하도 많이 봐서... 정말 싫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