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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뿌듯한 병신짓을 많이했다.
게시물ID : humordata_1952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소노동자
추천 : 16
조회수 : 3078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22/06/08 14:42:06
저번에도 한번 그랬던 것 같은데
집가는길에 그만둔 식당에서 일하는 이모
아들이 구석탱이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너 이놈새끼 어린게 담배를 너 너"

하고 다가갔는데

"형 저 스물셋이에요..." 하길래

아맞다 미안 하고 갈길갔다.




2.

중고차를 좀 사러갔다.
차는 어쨌든 탁송받기로 하고 ㅇㅋ 한다음
집에오는데 이재명 당선인 플랜카드 걸린걸
보고 "와 이재명 시의원인가 좋네" 하고 고개를
끄덕였는데 운전하던 형이 "국회의원 병신아"
하길래 아맞다. 하고 오는 내내 닥치고 있었다.

지선 떠올리면 다그렇지뭐...
...다 그렇지 않을까?



3.

국회의원 사무실 찾아가서 대충
이빨까면서 놀고 회의는 대충 마무리했다.
사무장님이 "음 지금 몇시지..." 하길래

"ㅋ 고양시 여러분이요 ㅋ"

드립쳤다가 같이간 누나가 내 등짝을 존나
때리면서 사무장님에게 "죄송해요. 얘가
오늘내일 해요. 이해좀 해주세요" 하며
사과했다. 그 뭐. 아직 37세인데 그럴수도있지.
흥.



4.

아는형 사무실 가면 옆 공터에 텐트가 쳐져있고
상시 바베큐장이 있는데, 갈때마다 형님 어머님과
동네사람들이 뭔가를 드시고 계신다.

오늘은 막걸리더라.

오늘은 어머님이 안계시고
동네분들만 막걸리 드시고 계시길래

뒤돌아 앉아계신 할머니에게

"아이고 어르신 오셨어요" 하면서 인사했는데
형님 어머님이였다.

"내가 어르신이냐?" 하시길래 앗 어머님이시구나
생각하고서는
"나이상으로... 틀린말은 아니잖아요."
하고 대답했다가 막걸리잔으로 맞을뻔했다.
입구에서 영구밴 당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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