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예로는 배나온놈이 대통령 사저 앞 욕설시위를 용산 집회와 비교한 일이 있고, 좀 전 예로는 조민과 정유라를 비교한 일이 있지요.
공통점은 "서로 같지 않은 것을 기계적.명목적으로 등치시켜서 억지로 비교하는 행태"라는 것. 흔히 말하는, '비교할 걸 비교해라'.
그들은 전체적인 비교를 하지 않는 대신에 진실의 일부분을 가리고 취사선택하여 원하는 부분만 편집해 비교대상에 올립니다. 대중은 전체를 알기 귀찮아하고, 쉽게 이해가 가는 도식적인 비교를 원하며, 원하는 것을 주면 선동하기도 쉬워지기에... 이것이 '선택적 공정'이 탄생한 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