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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 관한 관점
게시물ID : freeboard_1991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증기기관차
추천 : 1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7/03 16:15:19

MZ세대는 대략 40대 부터 20대까지의 20년동안 출생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전 왜 이런 세대 구분을 했을까라는 의문을 조금 갖게 되었죠.

 

그런데 방금 조금 깨달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기존 세대들을 칭하는 거에는 그 시대의 문화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곤 그 세대가 그 문화에 맞게 행동하는 방식이 있죠. 그리고 그 세대와 같은 세대지만 행동방식이 다른 사람들은 뭔가 동떨어진 느낌이거나 뒤쳐진다는 기분이 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청년 세대들은 사실 암울한 상황입니다.

경제 부흥기에 태어나 최고의 성장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던 X세대와는 삶의 방식이 다르죠.

 

그래서 약 10년전부터 나온게 88만원 세대, N포세대였습니다.

이 세대들을 정의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경제적인 결핍입니다.

 

이 경제적인 결핍을 뜻하는 세대가 받아드려야 할 거은 사실 절약입니다.

수입이 적은 상황과 내 월급보다 더 높게 오르는 물가상승율은 88만원 세대 혹은 N포세대에겐 지출을 줄일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게 해외직구였고, 뽐뿌라는 커뮤니티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가장 힘들어지는 곳이 어디일까요?

 

사람들이 물건을 사지 않거나 비교적 저렴한 물건만을 구입하는 경향이 계속된다면 기업들이 힘들어 집니다.

마진율이 높은 상품이 잘 팔리면 좋겠지만 사회적 상황이 마진율이 적은 상품만 잘 팔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것이죠.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회적 인식의 변화입니다.

그리고 20대만을 타겟으로하기엔 30-40대의 88만원세대,N포세대라는 세대 구분은 사실 가장 구매력이 좋은 연령대가 가장 구매를 하지 않는 사황을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이들까지 새로운 세대로 정의를 내려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뭔가 세련되고 활기찬 느낌의 세대정의가 필요한 상황이 되어 버린거죠.

그렇게 탄생한게 MZ세대인것 같습니다.

 

MZ세대

새로운 세대의 등장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기존의 암울한 세대 명칭을 바꾸기 위해 나온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은 두서 없습니다. 하지만 여긴 자유게시판이니까 용서해 주세요.

(대충 찡긋 하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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