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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분지족 못하고 짝사랑했던 형
게시물ID : freeboard_1992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어남등짝♥
추천 : 1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7/04 23:21:22

밑바닥까지 보여주면서

결국 스스로 친 그물에서

벗어났지만

 

몇년이 지나두 스스로 낸 생채기는 낫지를 않아서

혼작 편하고 솔로가 편하네.

 

그래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물론 워낙 멋지구 좋은 사람이니 잘 지내겠지만.

 

가끔 근황이 궁금해서

운영하던 가게를 찾아보곤 했는데.

 

어느 날 임대중 표시가 되어있더라구.

 

 

다행이었어.

짜증나게 남아있던 기억의 한 주소까지

이젠 정말 의미가 없어져버렸으니까.

 

....

아무튼

 

다행이었어.

 

근데 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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