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 인상하여
기준금리가 2.25%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5, 7월까지 기준금리를 3회 연속 인상한 사례도 처음이며, 0.50%포인트 인상한 빅스텝도 역사상 처음입니다.
연초 1.25%인 것과 비교하면 1%나 올랐습니다.
보통 신용대출의 경우 Cofix 기준금리에 가산금리가 붙는데
영끌족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이지만,
변동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서민들
그리고 중소기업들에도 또한 치명적입니다.
제 경우에도 마이너스 통장이 2% 초반이었는데
가산금리 인상과 겹쳐 지금은 5.5% 수준으로 매우 높아졌습니다.
정부의 압력에 시중은행들이 0.1%~0.2% 찔끔 금리를 인하했지만
체감하는 금리인하 혜택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쪼록 힘든 시기가 오래 이어질 듯 합니다
지금은 투자수익을 내기보단 빚을 갚는게 우선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