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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성향 최고위원 이경, 소개와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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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PD
추천 : 9
조회수 : 8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7/23 1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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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0년 2월 9일

소속 : 더불어민주당

학력 :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석사 졸업

 

주요경력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 공보단 대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열린캠프 대변인

대덕대학교 - Daeduk University 겸임교수

N-HABITAT 한국위원회 기획위원

더불어민주당에서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에서 상근부대변인

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에서 수석대변인

 

 

<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민주당원 여러분.

저는 청년 당직자로 시작해 중앙당 청년위원회 수석대변인과 민주당 대변인 등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것이 당을 위해 옳은 결정인가?’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수없이 되뇌었습니다. 민주당에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당과 국회에 쓴소리하며 중심을 잡아 지탱하는 선배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능한 청년들이 당내 숨은 보석처럼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최고위원 후보등록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말씀 올립니다.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저의 이야기를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 국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야당 민주당이 되어야 합니다 >

‘나는 왜 정치를 선택했는가?’ 제 스스로에게 수년간 던지는 화두입니다.

아버지의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중학교를 자퇴해야 했고, 세 모녀는 도망 나와야 했습니다. 현재는 개발로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가난한 산동네가 새 보금자리였습니다. 그 동네에는 일용직 현장 노동일을 하시는 아버지들이 많았고, 남의 집 파출부나 시간제 청소일을 하시는 어머니들이 많았습니다.

돈 없고 ‘백’ 없는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노동 현장에서 다치고 불이익을 당해도 그저 수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억울해서 단식하고, 1인 시위를 해도 몸만 상할 뿐 제 권리는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의 현실도 비슷했습니다. 학교에서 차별 대우를 받은 아이들은 혼자 울지언정 항의조차 못했습니다.

선진국이 되고 국가경제 순위가 높아진 지금은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정치란 무엇일까요?
정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는 선언적 형식만 갖춘 것은 아닐까요?

‘야당 민주당’의 지금 모습은 어떻게 보이십니까? 민생을 중요시하는 민주당으로 보이십니까?

사회는 이해관계로 얽혀 있기에 갈등 현상이 나타납니다. 정치는 갈등과 협력의 중간 지대에 있습니다. 힘 있는 사람은 사회 속에서 권리를 충분히 누리지만, 돈 없고 백 없는 사람들은 울분을 쏟더라도 결국 피해자로 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정치는 약자들과 피해자들의 힘이 되어야 합니다. 소외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대변해야 합니다. 균형 맞춰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들어야 합니다.

< 민주당은 숨은 원석을 보석으로 다듬겠습니다 >

지금 이 시각에도 이름 없이 당을 위해 뛰고 있는 청년 당원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을 다하고있습니다. 당에서 알아주지 않아도 언론에 드러나지 않아도, 묵묵히 헌신하며 민주당을 지켜온 청년들입니다.

민주당에서 청년들은 어떤 존재입니까? 당을 위해 말없이 희생한 청년들을 기회를 주고 있습니까? 혹시, 선거 때마다 이용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은 아니었습니까?

그 청년들에게 이제는 더 이상 수동적이지 말고 능동적으로 나서라고 외쳤습니다. 숨은 원석을 보석으로 육성하지 않고, 외부 인재 영입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웁니다. 그럴수록 더 용감하게 도전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80년생, MZ세대에 속하지만 당헌·당규상 ‘청년’에 불과합니다. 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민주당 내 청년들과 청년이었던 다수들의 현실입니다. 수동적으로 기회를 기다리는 청년, 그리고 청년이지만 청년 대우를 받지 못하는 어중간한 세대가 되어버린 청년들이 당에서 소외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도전해야 합니다. 외쳐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민주당원 여러분.

민생을 챙길 줄 아는 민주당의 청년들이 민주당의 미래입니다.

민생 중심 민주당에서 양성한 청년들은 국민에게 외면받지 않는 정치를 할 것입니다. 이는 곧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열린 소통 광장, 최고위원 이경 >

현 정권의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셨나요? 국민 청원 및 민원은 신청자만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국민들의 불만과 희망을 함께 공감할 수 없습니다. 그럴수록 민주당이 민심에 경청해야 합니다.

첫째, 양방향 열린 소통 광장에서 소통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국민청원 시스템 형식을 당내에 도입하겠습니다. 민원 및 정책 제안 등으로 구분해 제시할 수 있습니다. 기준 이상의 동의를 얻은 제안에 대해서는 당에서 응답하고 실행하는 양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당심과 민심 간에 괴리가 있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국민의 호소에 경청하는 오프라인 민원 서비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원내외 300곳의 지역사무소를 활성화해 온라인 민원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기초광역의원의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의회와 국회에서의 응답 결과를 공유하겠습니다.

셋째,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민주당에 가입하면 언제든지 민주당의 주인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당원과 국민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의 1표가 당내 선거에서 동등한 권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당대표와 최고위원, 국회의원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현 정권의 도어스테핑 같은 내용 없는 일회성 보여주기식이 되지 않도록 체계화하겠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및 국회의원들이 당에 구축한 양방향 열린 소통 광장(국민청원)과 지역 민원 시스템을 통하여 종합된 내용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이 방법 등을 당원과 국민들에게 정기적으로 발표 소통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 청년 맞춤형, 최고위원 이경 >

당내 청년들은 민주당과 나라의 미래입니다.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제공해야 합니다.

첫째, 수도권 중심이 아닌 17개 시·도당을 중심으로 기초 및 광역 의원 양성 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중앙당에서 전국 공통 커리큘럼을 완성해 온·오프라인으로 전국 시도당에서 동시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프로그램 이수자들에게는 중앙당 이수 증명서를 발급하고, 시도당 및 광역·기초 의회, 광역·기초 단체장 이하 인턴 활용이나 중앙당 각 부서 및 의원회관 인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시·도당 통합 인턴 경력 증명서를 발급받은 청년은 선거 출마 시 경선 가산점을 적용해, 준비된 청년들의 선출직 도전의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국민께 민주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대변인을 시·도당에서부터 육성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출하겠습니다.
17개 시·도당에서 공개 오디션으로 청년 대변인을 뽑은 후 지역 방송 출연을 지원하고, ‘델리민주’에 정기적으로 출연해 대변인으로서 방송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시·도당에서 선출된 대변인들에게 중앙당 대변인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도록 하며 가산점을 적극 부여하겠습니다.

셋째, 청년 기회 확대 및 육성 프로그램 참여 시 청년 자격은 당헌·당규 기준을 적용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출마 과정에서 청년의 기준을 만39세로 제한하고 있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으로 갈수록 당헌·당규를 벗어난 나이 제한의 벽이 높습니다. 청년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당헌·당규를 기준으로 적용하겠습니다.

 

출처: https://jmgallery.tistory.com/12 [이재명 갤러리: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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