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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 라쿤시티 후기(약스포)
게시물ID : movie_79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제공부중
추천 : 3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7/25 03:08:20
음...대략 난감...

짬뽕의 짬뽕의 짬뽕의 짬뽕이고...

스토리는 일단 바이오하자드1과 2의 스토리를 합쳤습니다. 
근데 두 스토리의 타임라인이 다른데 이 두 타임라인을 합쳤습니다. 네...뭐...그럴 수 있죠....

핵심 인물들의 이름은 같은데 역할이 다른 경우가 있고...
그러다보니 개연성도...

STARS 출신의 바이오하자드 메인 히어로 질 발렌타인을 RPD로 둔갑시키고...
클레어의 오빠 크리스도 RPD로 둔갑....
뭐...그럴 수 있죠....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다 떠나서 중반까지는 꽤 볼만했습니다. 
긴장감도 있구요. 근데 후반가서 참...할 말이 없네요. 
뭔가 영화를 만들어야는 겠는데 시간은 모자르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던져버린 느낌? 

뭐 그것도 괜찮습니다...

제일 맘에 안들었던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핵심 인물이자 주인공 리온을 
무슨 떨거지로 만들어놨네요;;; 
와...진짜 얘들 케릭 설정만 보고 영화만들어버린 느낌이랄까요? 

그냥...
총체적 난국인 영화였습니다...
설마 후속편 만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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