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롤이 라는 게임이 있는줄은 알았지
해본적은 없어서
(근데 롤 토체스? 이건 해봄 나같은 할미도 할수 있는 게임)
대충 공부해야한다는 직관적인 느낌으로 내용파악을 했지
그렇게 공감하거나 깨닫지는 못했는데
얼마전에 딸이 중등 영재원 얘기해주는데
(참고로 여기가 남초 그룹임)
자기랑 아무도 팀을 안한다고 하는거였음
왜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가 영재원에서 제일 못하니까
애들이 안끼워준다고 하는거였음 ㅠㅠ
그래서 예쁜데 성격이 까칠한 언니랑 (한번 얼굴 빤히 봤다고 쌍년아 라는 소리 들었음) 똑똑하고 착한 오빠랑 거의 매번 같은 팀을 한다고 했었음
그래서 이때 나는 알았음 (우리애는 아직 모르는 눈치)
사람은 본인과 어느정도 레벨이 맞는 사람들 끼리 어울리는걸
좋아한다는걸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