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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문정권이었다면? 예상 시나리오
게시물ID : sisa_1209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ladimiro
추천 : 16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22/08/18 00:57:56
지금 문통 정권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전>

일단 문통은 수해가 올 것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대비해서 사전에 TF를 가동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모든 부처 장관들 새벽이고 나발이고 다 불러서 조치 취했을 겁니다.

각 지자체에 모두 수해 대비 업무에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할지 사무관등등 다 갈아서라도 매뉴얼 만들어서 전국으로 뿌렸을 겁니다.

수해상황>

문통? 퇴근 안 합니다. 아마 수해가 심했던 그 시기였다면 하루 한 두시간 정도 자면서 계속 상황 주시하고 홍수 상황이 예측되는 곳에 최대한 많은 인력과 자본을 투입하여 상황의 악화를 막았을 거예요. 그리고 특히 고공들 쪼아서 반지하나 지하 등 가장 침수 피해가 크고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곳들을 선별해서 거기서부터 문제 해결을 시도했을 겁니다. (문통의 성향상 강남의 스포츠카보다는 반지하 거주민들의 생명을 우선 생각하고 고려했을 겁니다) 그리고 서울 지역에 연수원이나 인재교육원 모두 점검해서 바로 임시천막 만들었을 것이고 (넉넉하게) 식수나 밀키트 등 필요한 자원을 즉각 이송해놨을 거예요

반지하에 계신 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렸다면 누구처럼 홍보자료나 만들게 아니라 반지하부터 취약시설에 있는 모든 계층들의 상황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게끔 했을 것이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받을 수 있게 핫라인 만들어놓고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 했을 겁니다  이렇게 하면서 수해 이후 상황도 모색했겠죠. 말 그대로 "재난"상황에 맞게 합리적이고 선제적으로 접근해서 문제를 해결했을 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무것도 없었죠

그분은 칼퇴를 하셨고 집에서 무엇을 했을까요

침수피해따위에 허우적거릴 일 없는 아방궁에서 비를 감상하며

술이나 한 잔 하고 계셨겠죠 암요 명약관화 한 일입니다

만약에 문통이었다면 결코 입지 않았을 피해를 입은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2번을 찍은 당신의 투표도장은 어느새 투표따위는 관심가질 수도 없는 취약계층과 국민들을 향한 올가미가 되었습니다

저럴 줄 알았나 라는 핑계를 대지 마십시오

"그렇게 구하기가 어려웠습니까?" 라는 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니까요

자유를 부르짖어 당선이 된 그 분은 자유가 아닌 방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신의 자유방임주의는 자유"방임"주의였군요

씁쓸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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