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은 만장일치로 의견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일을 진행할 때 한두 명이 강력하게 반발하면 설득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늦어집니다.
-박시영TV에서 김용민 의원-
윤영찬 사퇴로 송갑석후보의 약진이 우려됩니다.
그냥 사퇴가 아닙니다. 단일화를 선언하고 사퇴를 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윤영찬표 대부분 송갑석후보에게 갈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송갑석 후보는 최대 4위의 순위가 예상되며 이재명의 러닝메이트 박찬대 후보 또는, 경기도지사 선거부터 이재명을 도우며 곁을 지켜왔던 장경태 후보중에서 한 명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박찬대 후보가 간신히 5위로 되더라도,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이낙연계 송갑석'에게 뒤지는 굴욕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저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 명을 넣기 위해 사퇴까지 불사하는데, 우린 지금까지도 의미없는 수석논쟁이나 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전 1등 최고위원이 밝혔듯이, 최고위원의 의사결정 구조는 다수결이 아니라 만장일치 입니다. 당헌당규로 명시되어 있지 않은 수석의 권한이나 권능으로 고민정과 송갑석 두 명이 최고위에서 사사껀껀 반발을 하면 이재명의 혁신지도부도 결국 발목이 잡힐 수 밖에 없습니다.
현명하게 판단해 주십시오!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싸인은 필요한 사람들이 최고위로 들어오는 것이지 특정인의 순위가 아닙니다.
이재명을 위한다면서 개인의 인기나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대의를 버리지 말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