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배우자가 이런다면 꼴갑떠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994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노카
추천 : 2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8/23 12:49:00

안녕하세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제 상상이긴 한데..
제 입장에서는 좀 진지한 문제라...
소설같은 창작물로 쓸때 좀 연관도 있는 문제고...
배우자가 이런다면 어떨지...어떤생각이 들지 본인의 생각을 알려두셨으면 좋겠어요
관심이 없으면 댓글 안달아주셔도 돼요...
그럼 시작할게요...
-------------
배우자가...
고등학교 때 미성숙하게 피폐하고 파멸적인 사랑에 빠져들어, 서로 멈출줄도 모르고 아낄줄도 몰라
서로에게 극심한 상처만 남겨주고 가슴아프게 이별을 했고, 그당시 동반자살까지 생각할정도로 미쳐있었고 집을 나가기까지 했고...
연애에 빠져서 학교에서 문제아취급받고 헤어지고 난 후 폐인생황하면서 학교에 적응못하고 마음지옥같고 정신망가져서 수업중에 공황발작까지 올정도였고 야자보충0교시 빠지고 밖으로 돌며 연애했었고...

그러다가 나중에 작사가, 작곡가가 됐는데...
가사가 너무 격렬합니다.
거의 김경호, 박완규, 최재훈 록발라드..거의 그수준의 슬픈 이별감성 절규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작사작곡을 첫사랑을 떠올리며 했답니다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와인, 금지된사랑,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천년의 사랑, 널 보낸 후에 같은 느낌의 곡을 고등학생의 감성으로 작사작곡했는데 그당시엔 미쳐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배우자면 어떤 생각드세요? 참 유별나다 싶으실 거 같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