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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같잖은 애 데리고 살기 힘들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995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네
추천 : 3
조회수 : 11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9/05 22:53:09
아는 언니가,
알바를 해요
하루에 6시간 정도
늘 본인 알바한다고 만날 일 있을때도
시간을 배려하고
식사를 같이 해도
식사비, 커피값도 먼저 내구요

그런데
그 언니는 명품귀신 입니다
다수의 명품백을 보유하고
일년에 1~2개는 할부로 사요
알바를 다니면서도
그랜져 10년 넘은거
끌고 다니고,,,

최근 한참동안 못만났는데
여전히 본인 알바한다고 
유세를 떨어요

그러더니
차를 바꾼걸 은근 자랑해요
미니를 샀더군요
매달 60만원을 내고 있다고,
가방이 바뀌었더군요
뭐 새삼스럽지도,,
그런데
청바지가, 청바지가
톰브라운이네요

오랜만이라
밥값도 커피값도 내가 냈는데,
청바지 브랜드에 
위가 틀려서 배가 아프네요

20년을 또 이러네요

나이 50넘었는데
아직도 누가 좀 더 누리고 살면
그걸 배아파하네요
아직도 꼴같지 않은 기집애 하나 데리고 사는게
힘드네요

언제쯤이면
남 사는거 비교하지 않고
배아파하지 않고
좋다 좋다 해줄까요

철도 안들고 꼴같지 않은 애
달래야할지,  얼러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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