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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교체할 부품 12년 방치”…고리3호기 사고는 ‘인재’
게시물ID : fukushima_4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3
조회수 : 19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9/28 05:23:20

 

 

정부가 원전 발전 비중을 늘리기 위해 2036년까지 노후 원전 12기의 수명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노후 원전들에 대한 안전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가동이 멈췄던 고리3호기 사고의 경우 과거에도 반복됐던 사고인데다 

대책을 마련해 놓고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냅1.jpg

 

 

지난해 7월 고리원자력 3호기의 원자로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사고 원인, 한 부품에 있었습니다.


원자로의 증기발생기와 연결된 차단 밸브의 부품이 손상되면서 밸브가 닫혔고 

 

그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것입니다.


이 사고로 고리3호기는 약 4개월 동안 가동이 중지됐습니다.

 

 

스냅2.jpg-1.png

 

 

그런데 이런 사고,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사 결과 1993년 고리 4호기, 2009년에는 고리 2호기에서 

 

차단 밸브의 부품 손상으로 인한 원자로 멈춤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2번이나 연속된 사고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이 차단 밸브 부품의 교체 주기를 3년으로 정하고 

 

고출력 운전을 최소화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고리3호기에서 고출력 원자로 시험이 계속됐고 밸브 부품은 12년간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냅2.jpg-2.png

출처 https://youtu.be/sFqnKoGC4_o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6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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