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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학교에 이런 학생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1996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노카
추천 : 1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10/10 09:40:01
1.학교 출석일수만 채우며 다니는 거 같음. 결석 자주하고 쥐도새도없이 사라진 적 많음.

2. 공부엔 전혀 관심조차 없어보이고 수업시간엔 주로 딴짓함. 학교생활 자체에 흥미없어보이고 항상 멍하고 다른애들이랑 동떨어져있고 현실에서 항상 어긋나게 생활하는 거 같음. 일상생활보다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듯함.

3. 얘기들어보면 책은 꽤 읽는거 같음. 특히 고전이나 유명 소설.

4. 수업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그림그리고 만화그리거나 시나 글쓰고 만화나 소설 읽거나 수공예(종이접기)하고 그러는데 많이하는건 음악공책에 자작곡 적음.

5. 절대 음감의 소유자. 악기소리듣지 않고 머리로 음을 그려내 음악공책에 자작곡 적고 다님.

6. 뭔가 음침하고 퍠쇄적인 성격이 느껴짐. 이상하고 괴상해보이고, 어둡고 우울하고 성격이 좀 삐뚤어진 부분 보임.

7. 담배도 피는걸로 알고있고 팔목에 자해흔이 있음. 가방에 항상 과자나 주전부리가 있고 가방에 이것저것 많음.

8. 생각보다 여려보임. 상처받고 화장실에서 우는것도 봤음.

9. 초딩 동창애들한테 들었는데 뭔가 다크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겼고 표정이 어두웠다고 하고 피부가 창백해서 창백이란 별명으로 불렸고 빈혈이랑 천식도 있어서 몸도 약했다고. 눈못마주치고 말도 더듬고 어눌하고 적응못하는 모습 많이 보였고 그리고 집주소도 다들 몰라서 남자애들이 호기심가지고 쫓아오기도 했고 학교에선 말도 거의 안했다고.

10. 음침하고 섬뜩한 시나 창작물 반애들한테 보여준 적 있음. 가끔 기괴하고 담대한 장난도 쳤음.(똘끼...).

11. 생각보다 타인의 아픔에 민감함. 얘기해보면 겉보기엔 거칠어보이고 반항끼도 보이는데 생각보다 여려서 상처많이 받는듯.

이런 애...90년대 중교교 교실에서 같은 반이었으면
어 아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 거 같나요??

그리고 선생님들은 이런 아이 어떻게 대하실까요??

그리고 이런 아이가 커서 뭔가 독특하고 개성강하고 그런 곡(어두운 곡 포함) 만들어내는 싱어송라이터나 음침하고 기괴한 내용도 다루는 만화가되면 어떤 생각이 드실 거 같나요??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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