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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한 아내가 저를 못믿겠다며 이혼하잡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997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노카
추천 : 2
조회수 : 12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2/10/24 09:32:07
안녕하세요
재혼한 아내가 문제인지, 아니면 네가 문제인지...
공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자면
전처와 7개월정도 살다가 전처 쪽의 강력한 요구로 이혼을 한 후, 4년정도 지나, 1년 만난 현재의 아내와 재혼을 했습니다
현재 아이는 없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재혼한 아내가 전처와의 이혼사유를 문제삼아 저를 못믿겠다며 이혼을 요구합니다
하필 아내가 전처와 아는 사이인 지인한테서 전처와 무슨 문제로 이혼했는지 알게 된 상황입니다

전처와 왜 이혼을 했냐면
사실은 전처가 가정사가 좋지 못합니다
새엄마에게 학대받고 자랐는데
그리고 제가 잘못하고 심하게 말을 한 거지만
제가 전처에게 역시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전처의 새어머니에게 전화해서 데려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처가 그소리를 듣고 극대노를 해서 저에게 물건까지 집어던지고 다시는 못믿겠다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제가 심했다는걸 인정하고 사죄도 했고 어떻게든 전처와의 사이를 회복하려 했지만 한번뱉은말은 주워담을수 없다며 가정에서도 고통받고 살았는데 너에게 이렇게 배신당하고 상처입었는데 더이상은 상처받고 싶지 않고 너땜에 인간불신만 생겼다며 돌아서지 않아 결국 이혼했습니다

재혼한 아내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재혼한 아내 역시 당신같은 사람에게는 무슨얘길해도 흠되고 약점되고 언제라도 나중에 수틀리면 공격할까봐 믿지도 못하겠고 남의 가정사 가지고 수틀리면 상처주는 사람 최악이고 못믿겠다면서 저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남의 가정사 문제로 저렇게 나오는 사람, 남의 가슴에 대못받는 사람 이런 저와 같이 살기 싫다고, 이젠 어떤 말을 해도 못믿겠다며, 말한마디라도 조심히 해야하고 상처되는말을 하면 안되는 것도 모르냐며 저보고 이혼하잡니다

말한마디 때문에 두번째 결혼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인터넷 사연인데 누구 잘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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