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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잘못도 아닌데 억울하다는 새언니 누가 문제인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1997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노카
추천 : 0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0/26 07:56:49
안녕하세요
누가 문제인지 평가해주세요

1. 새언니와 오빠 결혼함.
2. 결혼한후 새언니 임신중일 때 새언니의 이복언니되는분이 부모님, 오빠, 저, 남동생에게 새언니 엄마 되는사람이 자기학대한거 폭로하고 어렸을 때부터 어떤일이 있었는지, 어떤 학대를 당했는지 디테일하게 글로 써서 다 읽으라고 새언니 제외한 우리 가족에게 전원 다 돌림.
근데 임신중이라 충격은 컸지만 유야무야 이혼은 않고 넘어가게 됨.
3. 그뒤로 부모님이나 오빠나 새언니에게 크게 실망하고 부모님이 남동생 올케같은경우 학대받고 자란 사람이지만(결혼전에 미리 말했고) 부모님이 다 감싸주고 이해받았고 잘해주는 반면(남동생과도 잘지내고) 새언니는 별로 잘해주려고 하지 않음. 어떤 학대를 당했는지 너무 디테일하게 알았고, 새언니가 이복언니 학대당할때 방관하고 문닫고 특혜는 다 누린걸 알게되었고, 학대받고 자랐지만 성격이 정말 착하고 꿋꿋하게 잘사는 올케조차(저도 올케랑 사이 좋고 잘 사는 모습 보고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새언니쪽 가정사 알아서 올케도 가까이하려하지 않음.
4. 새언니가 오빠와 부부싸움할때 오빠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오빠가 너네 집안에서 그렇게 해서 그렇냐식의 말했다고 난리치고 그랬고, 새언니는 시부모가 냉대하고 그러는것도 억울하다고 난리침.
오빠말로는 아내/여친이 어렸을때 고통스럽고 우울한 어린시절을 보냈다던지 학대당했다던지 성범죄당했다던지... 그런건 피해자입장이고 안쓰럽고 이해해줄수 있고 더 감싸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거 가지고 공격하는건 나쁜짓이라고 생각하지만 도덕적으로 실망해서 아내가 별로 예뻐보이지도 않고 믿음이 별로 없는거 같다고 함. 오빠랑 새언니랑 사이 안좋음. 심지어 오빠말로는 장모의 말과 행동이 은연중에 새언니에게 보일때마다 자꾸 그생각이 나고, 하필 새언니가 전처딸(새언니 이복언니) 심하게 학대한 장모님 쏙빼닮아서 더 그생각난다고.
5. 부모님은 강요하지는 않지만 새언니 예뻐하지도 않고 이혼했으면 하고 바라는 눈치고 새언니가 억울하다고 난리쳐도 냉대함. 안사돈이 아동학대한 거 이복언니가 폭로해서 더 자세하게 알게되서 크게 실망한게 오래가고 있음.
6. 새언니가 낳은 아이가 자폐여서 이문제로 오빠와 갈등 심하고, 새언니 없을때 부모님이 윗대가 죄지어서 그런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기도 함.

진짜 새언니와 오빠, 부모님의 갈등...
누가 문제일까요?
그냥 괴롭히지 말고 오빠와 새언니가 이혼하는게 답일까요??.
+) 이건 어느쪽이 문제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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