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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m 한우 립아이 스테이크
게시물ID : cook_226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병커피
추천 : 10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2/10/26 1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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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3cm 딱 정확하게 재서 썰어 달라고 했는데 막상 집에 와서 구우려고 하니까 단면이 편평하지 않아서 새우살은 두께가 무려 4cm네요. 새로 들어온 고기를 썰어주셨는데 립아이 중에서 꽃등심이 아닌 아랫등심이라서 그런지 덧살은 적고 새우살은 큰 알짜 부위에 당첨되었습니다.

한우 립아이의 경우 덧살은 따로 떼고 결국은 새우살과 알등심 위주로 오래 굽는게 중요해요. 정육왕도 덧살은 핏기가 없어지는 수준에서 시어링을 하더군요. 칼집을 푹푹 내서 근육들을 찢어놓으면 식감이 물러지죠.

지방이 열 전달을 막는데 등심은 떡지방이 많고 얘는 심부의 두께가 4cm라서 언더쿡을 방지하고자 손을 좀 많이 썼죠. 겉면에 색깔을 낼 때에도 기름을 퍼올려서 베이스팅을 좀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버터를 넣고 또 베이스팅을 하고 고기가 오븐에 들어가야 하는거죠. 오븐이 없으면 약불에서 뚜껑을 닫고 공기로 고기를 익히고 뒤집어서 또 익히고.

3등급 한우 립아이이고 새우살 식감이 전혀 기름지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 새우살 부위가 사르르르 씹히네요. 두툼하게 먹을 때에 진짜 천국에 온 느낌이네요. 알등심도 지방이 이에 걸리지 않고 식감이 깔끔해요. 1등급 고기를 미디엄 레어로 먹으면 굉장히 신경쓰이는 점이였는데 저등급 고기는 확실히 미디엄 레어에 제일 특화되어 있네요. 덧살도 오븐에서 있던 시간이 많을지언정 정작 시어링을 오래 하지 않아서 많이 질기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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