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Kookaburra.

호주와 뉴기니에 서식하는 육지 나무 물총새. 물총새과중 가장 몸집이 큰 친구로서

이름과 달리 물과는 관련이 없고, 육지에서 서식합니다.

주식은 육식으로 바베큐 파티를 하려는 인간의 고기를 겁없이 낚아채가기도 한다는데요.

 

한가지 특이점으로

웃음물총새라고 불릴정도로 웃음소리를 닮은 매우 특이한 울음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열대정글 배경의 오래된 영화에서 음향효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는데

혹시 소리가 시끄러울수도 있으니 조금만 소리를 줄이고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9초부터

 9초부터

그냥 특이한 새소리 같을때도 있지만 어떤때는 진짜 깔깔웃는 사람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네요.

정말 옛날 정글배경 영화에서 이 소리를 들은것 같은 느낌도...

 

여담으로 이 친구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신기한 모습들이 또 있는데요,

분명 야생동물임에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잘 달라붙는 영상들이 많더라구요.

 

 

 

 

 

영상속 사람들은 평소에도 먹이를 자주 주기때문에 이렇게 쓰다듬는것이 가능한건지,

위키설명처럼 야외 정원에서 고기파티 하는 사람들 음식을 대담하게 훔쳐먹다가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상. 웃음새의 웃음소리처럼 여러분도 웃는일이 많아지시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