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건데, 

동호회 활동같은거 많이 하다보면 모임에서 좀 친한 친구들이 가끔 팔짱을 끼는 경우가 나옵니다.

이게 남자끼린 괜찮은데... 여자분이 남자 팔짱을 끼는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유부남입니다. 동호회 모임때 모두에게 말해서 다들압니다.

친한 여자분이 갑자기 팔짱을 꼈는데, 따로 불러내서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부터 팔짱끼지 마라~ 

"왜~" 

니가 팔짱끼면 가슴이 팔꿈치에 닿는데 그러면 내가 우리가족들 얼굴 보기 민망해진다..

이후론 그런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주 보는 친구입니다..)

누구라고 직시하진 않겠습니다. 

그런데 저런 짓을 꺼림칙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안봐도 알수있습니다. (품격까진 바라지 않는데.. 저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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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그분이 자기 친구들에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저 오빠에겐 장난치지 마라... (작업하지 마라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