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성가대 지휘자께서,
내게,
노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음...
책 읽듯이 노래를 한다???
이해를 잘 못하겠기에,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폈네?
도옹구바악 과수원기일 아카시아꼬치 활짝폈네?
이렇게 하면서 물어보니, 그게 맞다고 하심...
아....
어제,
노래방 가서,
향수(성악 두분이 부르는 거 )
칠갑산, 소양강처녀, 가시나무(이건 생각을 못해서 안 부름 )
등등...
성악느낌이 나는 노래만 주구장창 불러봤음....
사실, 성악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보니,
성악느낌 나는 노래들 중 아는 것만 골라서...
오늘,
칭찬해주심...
아!
내가 방향은 제대로 짚었구나....
그런데,
모창은 어디까지나 모창이라,
질실된 성악과는 차이가 존재하는데.....
흠... 어렵다..
비슬산 주차장에 갔다가,
그냥 돌아옴....
산 올라가기가 싫어서....
수퍼 갔는데,
일련의 모습... (??????)
뭐지?
내가 뭐 잘 못 한 거 있 나 ?
생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