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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에 시작한 독거인의 취미생활
게시물ID : freeboard_1998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애시대은호
추천 : 4
조회수 : 9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11/20 20:38:22

 

한동안 노래를 안하다가

하림의 출국을 작업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연락을 받았네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돌아가시니

그 많은 손주들을 다 합쳐도 제가 외할머니 살을 가장 많이 부벼서 그런지 너무 많이 슬펐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식장에서 상주들이 해야 할 역할을 제외한

모든 역할을 다 해내고 외할머니를 편히 모셔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곡의 작업을 마무리하는데

눈물이 많이나서 이어나가기가 힘들었네요.


https://youtu.be/ETjrlG_WT7c


(눈물 때문이 아니라 원래 노래를 잘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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