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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랑하고 밥먹고 차타고 집가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999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ㆍOㆍ♥
추천 : 8
조회수 : 94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2/12/18 11:05:57
골목길 정 가운데서 어떤 나이많은 아재가 
핸드폰하느라 뒤에 우리차가 있는거 못봄

클락션 누르면 놀랄까봐 (제가 힘조절을 못해서 아주작은 빵! 이 안되고 빠앙! 소리가 남) 계속 비킬때까지 서있었음

 하도 안비켜서 신랑이 조수석창문열고 고개내밀고
"저희좀 지나갈게요~" 함

근데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나이많은 아재가 (일행인진 모르겠)
뒤에 차있다고 알려줘서 아재가 비킴

지나가려하는데 운전석 옆에 오더니 창문 똑똑 하길래
살짝만 내렸더니

"내가 안비킨건 미안한데, 차는원래 사람이 비킬때까지 계속 기다리는게 맞는거야. 오케이!?!?!?!?!?" 하고 소리 버럭지름ㅋㅋㅋㅋ 

빡쳐서 "뭐라는거야?????" 라고 말하고 창문닫고 츨발함

 별 정신병자새끼 다봐서 하루종일 데이트한거 기분 싹다망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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