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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정사 공격하는 저열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2000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노카
추천 : 0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01/04 12:17:11

네이트판 같은데서 이런 걸 보면 가끔 씁쓸해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가정사 드러내면 약점이 된다느니 가정사 가지고 결혼반대하는것도 당연하다고 하고

가정환경 무시할 수 없다고 하고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이 최고라는 식으로 말하고..

이런 것도 있고

 

남편에게도 가정사를 말하지 말하고 하더라고요.

남편에게도 흠이 된다고요.

네이트판에서 예를 들법한 사례를 몇 번 봤는데

집에서 학대를 받고 자랐고 아버지가 얘가 맞고 자라서 성격이 이상하다, 감당하수 있겠느냐는 식으로 전화해서 학대받고 자란게

들통났고 심하게 싸움이 오갈 때마다 그렇게 힘들게 살다가 지금 훨씬 나은데 뭐가 문제냐는 식의 말을 한다던지

여동생과 다퉜는데 부부싸움중에 처제가 왜 널 싫어하는지 알겠다는 식의 말을 들었다는지

부모님이 이혼하고  친척품에서 자랐는데 싸울 때마다 역시 정상적이지 않다고 한소리를 한다던지

너가 사랑을 못받아서 그렇다, 집에서 대접못받고 큰 주제에 왜 나에게 대접받으려 하냐, 이정도면 니주제에 감지덕지인 줄 알아라 이런 뉘앙스의 말을 들었다던지 

이런 사례가 종종 있더라고요

이세상에 너무 저열한 사람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모든 가정이 화목할 수 없고

사람이 살다보면 갈등이 있고 안좋은일도 없을수는 없느네

유달리 가정에 대해서만 흑백논리를 가지고 

남의 가정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그사람의 모든 행동, 말에 가정환경으로 의미부여하고

가정환경은 그사람을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 중에 하나인데

일부 들은  자극적인 얘기 몇가지로만 그사람을 판단하더라고요.

저는 주변에서 심각한 가정사나 이런 문제에 대해 잘 본 적은 없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거일수도 있고요.

정말 남의 가정사 가지고 공격하는 저열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사회에서 많나요?? (다만, 제 생각에 막상 너무 심각하고 충격적인 얘기-예를 들어 친족간의 성범죄나 너무 잔혹한 학대 같은 경우는 공격할 생각도 못하고 부담스러워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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