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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향연...
게시물ID : freeboard_2001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ed
추천 : 2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3/01/18 15: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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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사료... 1년 전에 사료만 먹이는게 좀 그래서 습식 사료를 섞어서 줬더니.. 그 뒤로 건식은 아예 먹지도 않고..

습식이 섞여야 뇸뇸 먹길래 이것들 봐라.. 하고 건식 사료만 3일 줬더니 3일을 굶음... 알고 봤더니 엄니가 불쌍하다고

밥먹을때마다 흰쌀밥을 주고 계셨고... 그 덕에 2달에 5만원이면 될 사료값이 두달에 15만원이 되는 마법이 발현됨...

하.. 게다가 습식 사료가 다 떨어져가서 오늘 주문.... 윽...

 

2. 1월초에 주문한 헤드셋 이이커버가 26일 도착이라고 해놓고 월요일에 도착함.. 그것도 두개가... 엇 내가 두개 시켰나?

혹시나 해서 주문 내역을 보니 2개 맞음....커버를 3번째 가는건데.. 보통 커버 3번째 갈 정도면 헤드셋이 맛이 가야하는데

아직도 멀쩡..... 고마운 일인지....

 

3. 쿠루토가 업그레이드 어드밴스라는 이름도 요상망칙한 샤프를 구매... 샤프의 똑딱이를 노크라고 부른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노킹을 하지 않아도 샤프심이 알아서 지가 나온다길래 주문해봤... 제도 샤프 1000을 거진 20년째 쓰고 있다가 이런 샤프를

보니 신세계이긴 함... 아마 머리털 나고 산 샤프중에 제일 비싼 샤프인듯... 17500원... 근데 이거 괜찮은듯...

 

4. 영양바... 일요일에 주문한게 아직도 안옴.. 내일 온다고 함..... 매일 아침 휴식 시간에 커피랑 먹는데 오늘 먹은게 마지막...

하긴 내일 하루만 견디면 될듯...

 

5. 오늘 아침 졸린 눈으로 회사 자판기나 믹스커피로 카페인 비스무리한 물질을 주입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발견한... 그라인더... 근데 자동이야... 게다가 세트로 거름망이랑 머그컵이 있네.. 어머나 할인율이 84%네(42% 눈이 침침)... 그럼 질러야지...

하고 지름... 근데 언제 올지 모름... 생각해보니... 원두도 사야하고 거름 종이도 사야함..... 대신에 원두에서 우러나온 카페인을

마실 수 있음... 설 연휴 지나서 원두를 찾아봐야할듯... 

 

설 연휴 지나고 어느 시점... 원두에서 추출한 카페인을 품은 드립커피 한잔과 영양바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드립커피 한잔과 계란 4알을 마시고 먹은 후 헤드셋을 쓰고 헬스장에서 열심히 쇠질...

 

집에 와서 할게 별로 없으니까... 뭘 지르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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