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베터리 처럼 생긴게 보이길레 터질까봐 꺼내서 베터리 수거함에 넣으려다

보니까 외장하드네요. 와우 득탬!!! 집에 가져와서 연결해보니까 보드가 맛탱이가

갔어요. HDD만 따로 뽑아서 체크해봤더니 상태 좋네요. 근데.. 음...

내용물을 한개도 안지우고 그냥 버리셨네요. 유럽 여행을 엄청 많이 다녀오셨군요.

부럽네요. 500기가 넘은 엄청난 양의 여행 사진들이 고스란히 들어있어요. 

개인 프라이버시도 있고 해서 데이터는 싹 다 지울테니 버리신분은 걱정 마시길.. 

그나저나 이런데서 개인 정보가 줄줄 새나가는건디 보드가 망가져서 데이터가

잃치지 않는다면 망치로라도 때려 부순 다음 버리세요.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