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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고려호초(高麗胡椒) - 수천년 전부터 이미 한국에 있었다.
게시물ID : humordata_1978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호유우
추천 : 7
조회수 : 19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02/16 19:17:33

 

 

 

 

 

구글에서 고려호초(고려후추)의 한자표기인 高麗胡椒 검색하면 

일본어 많이 나옵니다.  

 

 

11.png

 

 

 

高麗胡椒(고려호초, 고려후추)라는 말은 일본에서 쓰는 말인데 

일본에서는 매운 고추 중 중요한 종류를

 高麗胡椒(고려호초, 고려후추)라 부른다는 겁니다.


이는 일본에서는 매운 고추 중 중요한 종류가 '고려에서 온 고추'라 한다는 것이죠.


고려 또는 고구려에서 일본으로 한국고추가 건너간 것이라 추정됩니다.  

 

 

 

11.png

 

▶ 세계 각국 고추의 재배분포와 종의 다양성


세계에는 100종류가 넘는 고추가 있다 하는데

각 종류마다 매운 정도가 다르죠.


'고추가 임진왜란 때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남만초(동남아 고추)가 들어온 것이고

 

우리나라 전통 고추는 그보다 훨씬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에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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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임란 전부터 한국에 있었다


세계일보 2009.02.18

국내연구팀, 고문헌 통해 '일본 전래설' 부인


12.png

 

 

권 박사팀은 국내 고문헌에도 임진왜란 이전에 고추의 존재를 알려주는 문헌이 다수 존재한다면서

그 근거로 임란 100여년전 문헌인 조선 성종 18년(1487년)의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사진)과 중종 22년(1527년) 발간된 훈몽자회(訓蒙字會)를 꼽았다.


구급간이방에는 한자 '椒'(초)에 한글로 '고쵸'라는 설명이 매우 선명하게 나오고 훈몽자회 역시 '고쵸'를 명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 박사팀은 특히 일본문헌인 '대화본초(大和本草)'에서조차 고추가 한국에서 왔다고 기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09021821411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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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한반도 자생식물"..日전래설 반박

                 

                        연합뉴스 2011/05/09 

 


 

한국식품연구원의 권대영 박사 연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연구팀은 최근 한국의 고추 유래에 대해 밝힌 `고추이야기'라는 책을 발간했다.

 

권 박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추의 일본 전래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면서 "고추는 수천년전부터 한반도에 있었던 자생식물"이라고 주장했다.

 

권 박사는 "전세계에 여러 가지 고추 품종이 있는데 한국 고추는 만주, 키르키즈스탄, 내몽고, 헝가리 등의 지역에 있는 것과 같은 품종이지만

태국·인도네시아의 `만초', 티벳·인도의 `번초', 아프리카나 중남미 고추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는 원래 고추가 없었다"면서

"일본의 `대화본토', `물류칭호' 등의 책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에서 `고려호초'라고 불리는 고추를 일본으로 들여왔다고 기록돼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11050911023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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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일본서 왔다?"… 권대영 박사 '정면 반박'

                             

                           뉴시스 2011-05-09


9일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 연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연구팀은 그간 정설로 받아들여 온 '고추 일본 전래설'을 정면으로 반박한 연구결과를 담은 '고추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했다.

  (중략)

특히 연구팀은 1700년대 발간된 '오주연문장전산고'의 문헌 기록에서 '남만초(태국고추)라는 매운 고추가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는 것과

"그 전부터 있던 우리나라 고추는 매우 품질이 좋다. 순창고추장은 천안고추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내용을 찾아내 일본 전래설을 정면 반박했다.

 

 권 박사는 "과학자로서 허황된 설을 듣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연구를 시작했다"며

"고추의 일본 전래설 같은 잘못된 설 때문에 우리 식문화와 역사가 왜곡되고 비하돼 오던 것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http://v.media.daum.net/v/2011050911012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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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때 들어온 것은 '남만초(동남아고추)'이고

그 전에도 우리나라에 토종 고추가 있었다는 겁니다.


조선 이성계태조가 무학대사와 함께 순창에 가서 고추장을 먹으며

"역시 고추장은 순창고추장이 맛있다."라 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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