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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환자 생활
게시물ID : freeboard_2003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미리내
추천 : 6
조회수 : 10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02/22 13:19:02
ㅡ빌런왕ㅡ

내일 퇴원하는데 통증이 아직 남아있어서 찝찝하네유...
혈액검사 초음파 상으론 별이상 없어보인다는데...
암튼...오늘은 빌런중의 빌런....

각 자리마다 호출벨이 있는데 시시때때로 호출벨을 눌러 간호사를 부른다. 
별일도 없는데 그냥 호출을한다.
그리고 간호사가오면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들을 늘어놓는다.
밥언제나오냐?, 방이춥다, 몇살이냐?, 남자친구있냐? 등등 쓰잘때기 없는 말들을 한다.

간호사들도 질렸는지 급한용무아니면 되도록 자제해달라고 하니까 한다는 말이 내돈 내고 치료받는데 이런거 이용도 못하냐는 헛소리를 하네...

간호사가 환자분 혼자있는것도 아니고 다른분들도 케어해야하는데 이렇게 계속 별일도 아닌데 호출하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자기도 필요하니까 부르는거라고 이러라고 벨있는거 아니냐고 계속 우김

그리고 뭐 이런병원이 다있냐고 환자 무시한다고 소리 지르고 난리...

수간호사가 와서 좀 강경하게 계속 이러면 강제퇴원 시킨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좀 조용해짐...

그리고 혼자 뭐라뭐라 혼잣말을 하더니 좀있다 밖으로나감

한시간 정도 후에 들어왔는데 술냄새가 진동...

그리고 또 호출벨을 누르더니 간호사가 오니까 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찜질좀 해주라고...

간호사가 그런건 없다고 하니까 또 헛소리 하면서 난리....

보고있다가 간호사실 가서 저사람 술먹은거같다고 말하니까 제일 대빵같은 나이좀 있으신분이 가는거 까지보고 담배피러 다녀왔는데 병실 와보니 그사람 자리 비워져있음ㅋ

다른 병실로간건지 강제퇴원당한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그런사람 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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