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중한 한반도 및 지역·국제 정세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함께 한일 양국의 공동이익과 지역 및 세계의 평화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보편적 가치를 논하기에 앞서
일본이 공식적으로 징용피해 사실을 인정하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가해자는 가만 있는데 우리가 나서서 피해보상해주겠다고 하면 다인가..
물론 보상금 쥐어주면 일부 환영하는 피해자도 있겠지만
인륜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저버린 일제군국주의자들에 의해 짖밟힌 우리 조상들의 삶이
고작 돈 몇푼에 다 치유되는 것인지..
이승만이 아니었음 처단할 수 있었을 친일파들...
그들의 후손, 그 이익에 동조하는 국민들이 계속 있는 한
이런 역사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