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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군에게 자유란?
게시물ID : sisa_1220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헉냠쩝꿀
추천 : 5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3/05/03 09:34:19

거시기를 의미합니다.

머시기라고도 하죠.

거시기를 거시기라고 쓰면 거시기 하니까 거시기처럼 거시기한 느낌이 안들게 사용할 수 있는 거시기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거시기하게 표현하는 수단으로 거시기하게 사용한 거라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듣는 사람도 참 거슥하죠.

네. 대통령실의 표현력이 아주 가관이라는 얘깁니다.

 

비슷한 사용 예로 어제인가 국무회의에서 강조한 동맹이라는 단어가 있겠습니다.

뭐 길어서 라임이 잘 안맞아서 자주 쓰일 일은 없으나 민주(주의)적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적법하게 등 좀 다양한 활용 예가 있겠습니다.

거시기로 표현하기 좀 마음에 안들어서 거시기하면 xx폭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거나 하죠.

이들 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하기 보다 일반화하여 사용함으로서 불편한 상황이나 반박에 처하면 변명하기 궁색할 때 거시기는 거시기, 그게 아니라는 식으로 반론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상대방은 의도를 알고 비웃으며 머리 위에 앉아 있는데 말입니다.

국내에서 보면 더민주의 언행을 보면 알 수 있죠.

급한 것이 없어요. 매사가 이랬으면 할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수박들도 고개를 못 듭니다. 너무 수준이 낮아서 잘 엮어서 어떻게 비벼 볼 방법이 없거든요.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한 손이 계속 헛치고 있는데 소리가 날리가요.

 

그들의 수준이 얼마나 일천한 지는 대만해협에 대한 언급에서 볼 수 있는데요.

미국이 했다고, 딱 그 표현만 따서 쓰는 멍청한 짓이 바로 그 예입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발언을 할 때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고, 다음으로 그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비슷한 문구를 선행하고, 같은 표현을 하면 중국도 별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인도주의적 우려가 되거든요.

그런데, 딱 그 표현만 쓰니까 대만에 대한 위협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니까 주중 우리나라 대사 불러서 지랄하죠.

이에 대해 대통령실의 반응이 왜이리 오바하냐는 반응이니 상황인식이 참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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