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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말, 자식을 독립시켜라
게시물ID : freeboard_2006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네
추천 : 5
조회수 : 84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3/05/09 04:40:07
어버이날 이래저래
친언니, 시댁형님, 선배언니와
통화를 했네요
언니는 딸 둘인데 결혼해서 애기도 있고
형님은 딸 하나인데 아직 학생
선배언니는 아들 둘인데
둘다 직장 다니느라 타지에 있어요

세명이 한결같이 하는 말
자식을 독립시켜야지
그렇게 애지중지 하다 
나중에 병난다..등등

고민입니다
언제부터 독립시키지
도대체 어느 정도가 독립인거지
그렇다면 자기네들은 잘 독립시켰고
다 잘 키웠나

내 일이라면 잘 할 자신 있는데
내 삶이라면 그럭저럭 잘 꾸려나갈 자신 있는데
도대체 자식 문제는
늘 답이 없는건지 아직도 못찾고 있는건지

법륜스님 말씀 대부분이
자식을 독립시켜라 하는데
늘 궁금합니다
억지로 내보내야 하나
경제적으로 무조건 끊어야 하나
그럼 자식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질문 있어요
다들 부모로부터 
언제, 어떻게 독립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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