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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게시물ID : freeboard_2007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1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5/14 03:52:34

요새들어, 피렌체에서 못 봤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펼쳐진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오늘은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을 못 보고 온 게 아쉬워진다.

거기서 그렇게, 좋은 미술관에서, 좋은 작품을 (프랑스나 네덜란드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 보고 왔는데도,

그렇게 아쉬워진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다시 간다면, 간 김에 옆에 로마나 베니스도 다시 가 보는 건 어떨까? 라고 생각을 하는데,

가 봤자 피사나 더 갈 것 같지,

로마나 베니스는 그다지 다시 갈 마음이 땡기지 않는데,

피렌체만 유독 !! 그렇게 짙게, 다시 가 보고 싶어진다. 요새 들어.

 

물론, 산타마리아 노벨라 수분크림도 물론 좋긴 한데,

이탈리아의 치약도 물론 좋긴 한데, 

 

그냥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도 보기 좋다.

 

로마의 스페인광장하고.

술 좋아하면 좋다. 그림도 예쁜 것 많이 팔고.

가죽시장도 안 가봤다. 피렌체 가죽시장....

 

피사도 안 가봤다. 피사에서 웨딩촬영!?

재밌겠다. ㅋㅋ

 

벨기에 그랑쁠라스에서 밤에 찍은 사진들 지금 보면 되게 젊은 날의 멋진 모습? 같고 멋있긴 한데, (스페인광장이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라면, 벨기에 그랑쁠라스는 고급스러운 젊은 부유한 느낌.) 

 

그건 그때로 남겨두고 싶다. 마음이 늙었는지...이제...

 

피사에서 웨딩촬영, 웃길 것 같긴 한데,

예쁠 것 같진 않다...

피렌체에 쭈욱 오래 있고 싶다. 촬영을 파리에서 한다 해도.... 예전에도 파리에서 웨딩촬영 했었으니까. (결혼 안함. ... )

그냥 왠지 근데, 내가 학회 가는 곳에서 웨딩촬영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외국 나갈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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