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얘기 하는 사람 vs 부정적인 사람 중에,
사람들은 우울한 얘기 하는 사람 보면 부정적인 기운이 전파 된다고 생각해서, 우울한 얘기 하는 사람을 싫어하던데,
저는 별로 태생적으로 타고났는지, 우울한 얘기 하는 사람한테는 그렇게까지 전염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울한 얘기 하는 사람 말고, 사람 자체가 부정적인 사람이 있어요. 생각하는 관점이 늘 부정적으로 흐르고,
남이 평범한 얘기를 해도 늘 부정적으로 해석,
부정적인 관점에서 얘기하기,
뭐든 염세적이고 부정적인 관점으로 얘기하는 사람하고 있으면,
그 생각을 자꾸 남한테 강요하는 것 같아서,
별로더라구요.
부정적 기운 뿜는 사람들,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도 자기만의 해석으로 부정적인 얘기하고,
깎아내리고,
행복한 사람도 곱게 안 보고, 좋게 안 말하고,
이런 부정적인 사람하고 있으면, 훨씬 기운 빠지는 것 같아요. 남을 가스라이팅 한다...? 그냥 본인 생각을 말한 것 뿐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냥 사람 자체가 되게 부정적이어서,
얘기 듣고 있으면 나까지 부정적 관점 전염될 것 같아서,
이런 사람은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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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얘기 하는 사람이야, 어차피 그 상황이 우울한 거고,
부정적인 사람은,
생각이 부정적이라 못 고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