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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성지지층 비난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sisa_1221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동통너구리
추천 : 11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05/29 03:52:21

밑에 뉴스타파  특집 다큐 과련 글보고 다시 한번 민주당 지지자들의 변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노무현이 당선이 된후 당시 노사모와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iiOlp1lWneg

 

그땐 이게 당연한 외침인줄 알았었지요

권력은 감시해야 하며 그것은 그때까지 경험에서 나온 당연한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 말로 이어집니다

 

'노무현 때문이다'

 

수많은 노무현 평가가 있지만 너와 나 모두가 쉽게 뱉은 이말은 지금에서는 가장 아픈 말입니다

그리고 이때의 경험은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전 인터뷰에서 했던말

'선거용이죠''누가 와서 지켜 줍니까'로 연결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노무현은 재임시기 인기없는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치고 자연인이 된후 인기가 올라가는 대통령이 됩니다

이후 이것을 지켜보지 못하는 이명박 정권의 사냥으로 결국 노무현의 서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요즘말로 '발작 버튼'이 되었고

우리가 만든 대통령이 혼자 있게 했고 지키지 못한것에 대한 죄책감 미안함은

지금도 민주당 지지층에는 가슴 깊이 뿌리 깊이 박히게 됩니다.


이 감정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 야당 민주당의 당대표로써 지지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혁을 행함에 있어

자신을 이득을 위해 해당 인물을 흔드는 행위를 용납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흔들기가 정점이었던 것이 문재인 당대표 시절 이지요

 

당시 공천 개혁을 두고 지지자들을 열불이 납니다

이것도 받아 들이겠다 저것도 받아 들이겠다 모든걸 받아 들이며 실행에 옮기려 했던 시스템 공천은 

찰스 호남계가 결국 분당하게 되며 마무리 됩니다 뒤돌아 보면 분당하기 위한 명분 쌓기 뿐이 안되었지만

이때의 찰스 맛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으며 이때부터 찰스는 보수로 가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민주당은 오히려 호남당을 벗어나 원내 1당과 전국정당이란 타이틀을 획득하며 전국정당으로 일어섭니다

당시의 문재인 당대표가 기차역에 앉아 있던 사진은 지금 봐도 안쓰럽습니다...

 

그리고 이후 탄핵을 지나 어대문을 지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됩니다

이후 찾아온 지선과 총선의 승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큰 역할을 했지만

나눠먹기 공천에서 시스템 공천으로 개혁된 민주당의 승리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해찬 당대표의 웃음기 없는 정리(?)도 큰 몫을 했지만요...ㅋ

 

흔들기가 없이 큰 잡음없이 경선으로 후보를 정한 시스템 공천에 의한 승리는

지자들로 하여금 이명박근혜를 지나오며 승리의 역사 입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 기존 지지자들은 선거마다 통합 되던 민주당이

다시 둘로 갈라진 민주당을 마주하게 되며 새로운 지지층인 '개딸'도 만나게 됩니다

 

선거 막바지에 불어온 바람으로 '사람 이재명'을 확인하고 합류한 새로운 지지층

그러나 바람은 너무 늦게 불었고 태풍이 되기전에 대선이 끝나며 진보는 선거에 집니다

 

이후 그 상징이거나 화신인줄 알았던 박지현의 아묻따식 사과 요구는

가뜩이나 대선 패배로 드러누운 지지자들을 8회 지선에 투표장으로 끌어 들이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론 당시 박지현의 트롤링만 아니었어도 서울의 경우 서울시의원 자리는 많이 보전 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밖에서 보았을땐 이 과정에서 박지현은 개딸과도 완전 분리가 됩니다

원래 박지현은 출신 부터 절대 개딸일 수가 없다 생각 합니다


예전에 우리가 낮잡아 빠돌이 빠순이이라 부르던 아이돌 팬덤은

1세대 2세대 3세대를 거쳐 현재 4세대까지 왔고 '선한영향력'이란 이름 아래 자신들의 아티스트를 지키며

모두가 그를 사랑 할수 있게끔 최선을 다합니다

제작진에게 고맙다 하고 타 아티스트에 대한 비난을 자제합니다

그저 자신의 아티스트의 사랑하기 바쁠뿐입니다

하지만 '최애''원픽'에 활동에 방해가 되는 소속사를 욕하고 위해를 가하는 새끼들만 물어버립니다(?)

시위도 하구요

 

박지현은 추적단 불꽃 출신으로 시민운동가입니다

사회의 문제가 되는 곳을 발견하고 확성기를 찾아 문제를 알리고 처벌을 요구 하죠

사과만 요구하는 박지현은 행동방식이 이제 이해가 되실 겁니다

원래 그것만 하던 사람이라 그것만 할줄 아는 겁니다

현 정권이 한 인간의 과거만 들추는것과 같은 맥락 입니다

 

여튼 친노 문파를 이은 새로운 지지층 개딸은 기존과 다른 구호를 외칩니다 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지지 합니다

 

'민주당은 할 수 있다'

 

기존 지지층이 많이 모인 오유와는 다른 슬로건이며 외침이며 구호 입니다

 

세대를 나누고 불렀던 명칭 굳이 붙인 다면


김대중 지지층은 1세대 호남 

노무현 지지층은 2세대 노사모

문재인 지지층은 3세대 문빠

이재명 지지층은 4세대 개딸

 

그리고 이렇게 세대를 지나오며 어느곳은 빠지고 다음 세대가 더해지면서

지금의 민주당 지지층이 되었습니다

 

개딸은 우리와 다른 세대지만 우리와 같은 시대에 있습니다

 

우리의 과거를 분명 학습했습니다

이재명 흔들기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지지층과 같이 당을 개혁 하라는 요구를 하며

개혁을 방해를 하고 당대표 흔들기는 하는 이들을 비난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없다면 다음 총선도 다음 대선도 없습니다

 

강력한 코어 지지층을 비난 하고 손절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것은 선거에 지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호남이 있었기에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노사모가 있었기에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문빠가 있었기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개딸이 있기에 민주당은 개혁되어야 하고 다음 총선과 다음 대선을 이길 거라 믿습니다

 

기존의 지지층들과 민주당원은 그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비난 하는 지지자들이나 민주당원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분명 기존 지지층들도 들었습니다 노사모가 뭔데? 문빠가 뭔데? 라며 비난 받았습니다

그러나 개딸은 이걸 넘어서 손절 해야 한다 주장 합니다 이게 어찌 가능한 일입니까?

질려고 발악을 해도 정도가 있지 너무 한것 아닙니까?

 

그리고 이들이 없어지면 민주당은 그 다음 미래가 존재 하겠습니까?

한나라당 새누리당때 까스통 할배보고 정치하는 인간들과 저들이 다른게 뭡니까?

 

개딸을 보호하여 저들이 선하고 긍정적인 활동을 할수 있게 하는것이 민주당의 미래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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